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291
普德華 2020-04-15 19:48:17, 조회 : 1,187, 추천 : 0
무상한 인생, 늙고 병드는 일이
사람을 기약하지 않네.
아침에 살아 있다가 저녁에 죽고 마니
찰나 사이에 다른 세상이 되어 버렸네.

無常老病 不與人期 朝存夕亡 刹那異世
무상노병 불여인기 조존석망 찰나이세

  - 위산경책, 위산영우


  살아보니 어릴 때, 젊을 때는 누군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기가 어려웠다. 간혹 큰 스님이 돌아가셨다는 소도 10년에 한 번,20년에 한 번 정도 들은 것 같았다. 60을 넘기고 나면 알던 사람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왜 그리 자주 들려오고 귀에 속속 들려오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일 년에도 열 손가락을 다 꼽아야 할 때가 있다. 세월이 흘러가는 속도가 10대에는 10킬로미터, 20대에는 20킬로미터,...50대에는 50킬로미터, 60대에는 60킬로미터를 달리는 것 같다는 말 그대로다.


  그러나 차라리 그것은 좀 괜찮은 일이다. 전혀 예상치도 않은 사이에 그만 세상을 달리하는 예도 흔하다. 젊을 대는 그런 사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늙고 보니 보이고 들리는 일이란 모두가 무상한 일들뿐이다. 그 큰일이 당사자인 본인과도 전혀 상의도 없었고 예상도 못하는 사이에 세상을 달리하게 된다. 무상하고 무정하다. 아침에 있다가 저녁에 죽고 만다.


  불법에 대하여 깊고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인생무상을 절실하게 느끼고 마음을 내는 것이 진정한 발심이다. 세존은 4대문을 나가서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직접 보시고 출가하여 수행할 마음을 내었다. 왕자의 지위는 물론 아버지와 아내, 자식도 버리고 죽음의 길을 벗어나는 법은 없을까 하여 출가한 것이다. 6년을 수행하여 비로소 해탈을 이루었다.


  불교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불교를 바르게, 그리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수행하는 데는 이와 같은 발심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발심이 없는 출가는 그 이름이 출가일 뿐이다.




  만약에 /지허스님


  이전글 대보적경 제34권-11. 출현광명회 ⑤ 법성화 2020-04-16
  다음글 대보적경 제34권-11. 출현광명회 ⑤ 법성화 2020-04-15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