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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4권-11. 출현광명회 ⑤
법성화 2020-05-04 05:40:15, 조회 : 1,093, 추천 : 0
동자야,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위에서 말한 다라니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이 80가지 법 아닌 사람을 버려 여의어야 하느니라.”그 때에 세존께서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만일 능히 그 눈에 남이 다한 경계를 알지 못하면 이 사람은 총지를 미혹한 것 슬기로운 이는 멀리 여의어야 하느니라.

만일 능히 그 눈에 나도 없고 중생도 없는 것 알게 되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만일 사람이 그 눈에 남이 다하여 문자 여읨을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

만일 능히 그 눈에 적정하여 머무를 것 없음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만일 능히 그 눈에 자성이 머무를 것 없음을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

만일 능히 그 눈에 구름[轉]도 없고 색상(色相)도 없음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만일 능히 그 눈에 남[生] 없는 그 자성 적멸함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만일 능히 그 눈에 자성이 이름과 형상 여의어서 모든 부처님도 능히 말로 찬탄하거나 드러내어 보일 수 없는 줄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

만일 능히 그 눈에 자성이 이름과 형상 여의어서 능히 생각하거나 받아 지니거나 연설할 수 없는 줄 알면 이 사람은 총지에 머무르는 것 슬기로운 이는 마땅히 친근해야 하느니라.이러한 총지의 자성은 문자로 드러내어 말할 수 없으며 모든 방소(方所)가 있을 수 없고 또한 마음으로 이를 것이 아니로다.이 법은 기쁨도 없으며 또한 성냄에 머무름도 아니요 마치 산왕(山王)처럼 동요하지도 않나니 비록 말할지라도 얻을 것 없도다.

총지란 것도 실로 있는 것이 아니며 나아가 나라는 것도 또한 없는 것이니 만일 나의 자성이 공(空)할진대 총지도 또한 있는 것 아니로다.총지의 자성이 공하건만 어리석은 자 있다고 생각하나니 이 허망한 분별로 말미암아 듣지 않고 근심·걱정하도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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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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