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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5권-12. 보살장회(菩薩藏會) ①/1) 개화장자품(開化長者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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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13:09:55, 조회 : 1,07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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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허망하게 이러한 견해를 일으켜 '내가 곧 이 세계이다'라고 하거나 혹은 '응당 연기하더라도 나는 항상하다'라고 하거나, '나는 항상하여 전변(轉變)되지 않으며 길이 머무른다'라고 생각하나니, 이러한 여러 가지 견해를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라 하느니라.
장자들아, 실답지 못한 분별[不實分別]이 만일 있다면 곧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임시로 세움이 있겠지만 실답지 못한 분별이 만일 없다면 곧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임시로 세움이 없느니라. 어떤 것을 실답지 못한 분별이라 하는가? 이른바 나[我]니, 유정(有情)이니, 명자(命者)니, 장부(丈夫)니, 삭취취(數取趣)니, 나는 자[生者]니, 뜻으로 나는 것[意生]이니, 마납바(摩納婆)니, 짓는 자[作者]니, 받는 자[受者]니 하는 것이니, 이것을 실답지 못하다고 하느니라.
모든 어리석은 범부들은 망령되이 이러한 나라는 분별이며 유정이라는 분별·명자라는 분별·장부라는 분별·삭취취라는 분별·나는 자라는 분별·뜻으로 나는 것이라는 분별·마납바라는 분별·짓는 자라는 분별·받는 자라는 분별 등을 일으키느니라. 이것을 실답지 못한 분별이라 하느니라.
장자들아, 이러한 실답지 못한 분별이 만일 있다면 곧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임시로 세움이 있겠지만 실답지 못한 분별이 만일 없다면 곧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임시로 세움이 없느니라.
장자들아,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 만일 있다면 곧 무명을 임시로 세우겠지만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 만일 없다면 곧 무명을 임시로 세움이 없느니라. 무명이 만일 있다면 곧 모든 행을 임시로 세움이 있겠지만 무명이 만일 없다면 곧 모든 행을 임시로 세움이 없느니라. 이와 같이 나아가 남이 만일 있다면 곧 늙고 죽음을 임시로 세움이 있겠지만 남이 만일 없다면 곧 늙고 죽음을 임시로 세움이 없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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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림/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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