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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7권 - 12. 보살장회 ③/4) 여래부사의성품(如來不思議性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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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05:49:01, 조회 : 1,02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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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images (26).jpg (4kb) 다운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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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의 몸은 힘으로써는 더더욱 구하지 못하며, 두려움 없음으로써도 더욱 구하지 못하고, 걸림 없는 변재(辯才)로써도 더욱 구하지 못하며, 신통으로써도 더욱 구하지 못하고, 대비(大悲)로써도 더욱 구하지 못하며, 다른 것과 함께 하지 않는 부처님 법[不共佛法]으로써도 더욱 구하지 못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여래의 몸을 구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환상[幻]같고 불꽃같고 물 속의 달과 같은 이와 같은 자성으로 여래의 몸을 구해야 할 것이다.
사리자야, 여래의 몸이란 곧 공(空)·무상(無相)·무원(無願)의 해탈의 몸이고 변하여 달라짐 없는 몸이며, 움직여 무너짐 없는 몸이고 분별함이 없는 몸이며, 의지함 없는 몸이고 생각함 없는 몸이니라. 여래의 몸이란 곧 이 편히 잘 머물러 움직이지 않음을 얻은 몸이니라.
여래의 몸이란 곧 물질[色]과 물질의 자성이 없는 몸이고 느낌[受]과 느낌의 자성이 없는 몸이며, 생각[想]과 생각의 자성이 없는 몸이고 지어감[行]과 지어감의 자성이 없는 몸이며, 식(識)과 식의 자성이 없는 몸이니라.
사리자야, 여래의 몸은 유(有)도 아니며 남[生]도 없고 4대(大)의 몸도 아니다. 여래의 몸이란 곧 가장 희유한 법의 몸이며 여래의 몸은 눈에서 일어나는 것도 아니요, 빛깔 속에도 있지 않고 또한 밖에 있지도 않으며 귀로 아는 것도 아니요, 소리 안에 있지도 않고 또한 밖에 있지도 않고 코로 아는 것도 아니요, 냄새 속에 있지 않고 또한 밖에 있지도 않으며 혀로 나타나지도 않으며 맛 속에 있지 않고
또한 밖에 있지 않으며 몸에 합(合)해지는 것도 아니요, 감촉[觸] 속에 있지 않고 또한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니라. 여래의 몸이란 마음에 의지하여 구르는 것이 아니요, 뜻[意]에 의지하여 구르는 것도 아니요, 식(識)에 의지하여 구르는 것도 아니요, 편안히 머물러 움직이지 않으며 도는 것도 아니요, 따라 구르는 것도 아니니라.
사리자야, 여래의 몸은 허공과 같이 한량없고 여래의 몸은 법계에 다하며 여래의 몸은 허공계에 다하였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첫 번째 여래의 부사의한 몸이라 하나니,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여래의 부사의한 몸이 허공과 같다는 말을 듣고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 없이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구지(拘胝) 나유다(那庾多) 겁에 한량없는 큰 행을 닦아서
몸의 3업을 깨끗이 하면 견줄 데 없는 부처의 몸 얻으리라.
자비한 마음이 시방에 두루 하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베풀어 주며
항상 삿된 음행을 여의면 뛰어난 허공의 몸을 얻으리라.
세존의 복 밭에 불자는 널리 보시를 행하나니
깨끗하고 진기한 의복 등을 보시함은 그 버림[捨]이 한량없는 긍가사와 같고
깨끗한 계행을 받들어 지니되 검은 소가 꼬리를 보호하듯이
가령 몸을 부수는 괴로움 당할지라도 원수에게 큰 인내심을 내라.
부지런히 바라밀다를 닦아 행하여 매우 지칠지라도
넓고 큰 서원을 발하며 항상 부처님의 법신에 머물기 구해야 하리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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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순례릐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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