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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7권 - 12. 보살장회 ③/4) 여래부사의성품(如來不思議性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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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21:24:49, 조회 : 1,03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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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선정의 경계 보기를 즐기며 넓은 지혜의 방편을 즐기며
법계 관(觀)하기를 즐겨하여 법계와 같은 몸을 원해야 하리라.
부처님께 먼저 착한 일을 행하고 더 없는 묘한 깨침 이루며
큰 허공의 몸 얻어 깨끗하고 번뇌와 물듦을 여의어야 하리라.
나와 남 없어 자성이 공(空)하고 형상이 없어 말할 수 없나니
이 모니(牟尼)의 몸을 증득하면 모든 눈의 경계를 넘어서리라.
뜻이 깨끗하여 빛깔과 소리를 여의며 본래 비어서 지을 것 없고
진여(眞如)의 몸을 보면 곧 시방의 부처를 보리라.
가지가지 요술로 만들어 낸 코끼리·말·미친 사람들과 같이
거짓되고 미혹하며 어리석고 치우친 이들아 이와 같이 시방을 관찰하라.
3세 한량없는 부처님께서는 함께 법성의 몸에 머물러서
견줄 데 없는 허공과 같이 청정 법계에 다하였다고.
“사리자야, 이것이 여래의 불가사의한 몸이니 보살마하살은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서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 없이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부처님께서 다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여래의 부사의한 음성을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서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이 없으며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까지 내게 되는가? 사리자야, 여래가 세상에 나와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법을 펴 연설하자 그 가르침의 소리가 대중의 모임에 미치니 조복된 중생의 힘에 연유한 까닭이니라. 여래의 음성은 시방 한량없는 세계에 두루 하나니 여러 중생을 기쁘게 하는 까닭이니라.
사리자야, 모든 여래의 음성이 비록 세계에 두루 하지만 여래는 '나는 필추 무리를 위하여 법을 설한다. 나는 필추니 무리를 위하여 법을 설한다. 나는 우바새·우바이·바라문·찰제리·장자·하늘·범천 등 이런 무리를 위하여 법을 설한다'고 생각하지 않느니라. 또한 '나는 이제 계경(契經)·응송(應頌)·기별(記別)·가타(伽他)·자설(自說)·연기(緣起)·본사(本事)·본생(本生)·방광(方廣)·희유법[希法]·비유·해석 등 이러한 열두 가지 가르침을 연설한다'고 생각하지 않느니라. 처음부터 널리 베풀고자 연설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여래는 여러 무리의 모임에 따라 말하자면 필추에서 범천의 무리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갖가지로 설법하느니라. 이 여러 중생들은 법 듣기를 좋아하므로 각기 스스로 입에서 나온 여래의 법성(法聲)을 듣지만 이 법의 소리는 말함에 있어 갖가지의 언사로 서로 장애되지 않고 제각기 알 만한 법을 깨달아 이해하나니 이것을 곧 불가사의하다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 여래는 먼저 깨달은 복의 과보로 음성의 모양이 한량없나니, 말하자면 자애롭고 윤택한 소리며 듣는 이의 마음에 맞는 소리요, 뜻을 즐겁게 하는 소리며 청정한 소리요, 번뇌를 여읜 소리며 아름답고 묘한 소리요, 듣기 기쁜 소리며 유창하고 분명한 소리요, 억세지 않은 소리며 거칠지 않은 소리요, 몸이 조화되고 기쁨에 찬 소리며
마음이 벅차 펄쩍펄쩍 뛰어오르는 소리요, 마음이 기쁨에 넘치는 소리며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나는 소리요, 깨닫기 쉬운 소리며 알기 쉬운 소리요, 정직한 소리며 사랑스러운 소리요, 기쁨에 찬 소리며 즐거움에 겨운 소리요, 기쁨이 떠오르는 소리며 사자왕의 포효하는 소리요, 큰 우레가 진동하는 소리며 큰 바다가 진동하는 소리요,
긴나락(緊捺洛)의 소리며 갈라빈가(羯羅頻伽:소리가 아름다운 인도의 새)의 소리요, 범천의 소리며 하늘 북 소리요, 상서로운 소리며 부드럽고 연한 소리요, 시원하게 드러나는 소리며 큰 우레처럼 심원(深遠)한 소리요, 모든 중생의 여러 기관이 기뻐하는 소리며 모든 중생의 모임을 다 헤아려 주는 소리요, 온갖 미묘한 모양을 성취한 소리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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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스님/대 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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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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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부처님 법 안에서 평안하시고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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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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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드립니다. 덥고 비가 잦은 장마철 음식도 주의 하십시요. 늘 법체 강건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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