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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8권 - 12. 보살장회 ④/4) 여래부사의성품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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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9:18:55, 조회 : 1,00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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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한 것은 만일 '여래에게 습기의 상속이 있다'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지 않느니라. 이치에 맞는다고 말한 것은 '일체 여래에게 습기의 상속이 영원히 끊어졌다'고 한다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만일 '여래의 지혜가 걸림이 있다'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부처님의 지혜는 걸림이 없다'고 한다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만일 '능히 여래의 정수리를 본다'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능히 볼 수 없다'고 한다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만일 능히 여래의 마음이 머무는 것을 안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만일 능히 알 수 없다고 하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만일 '여래께서는 정(定)하지 않은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마음이 항상 정에 들어 있다'고 한다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만일 모든 여래가 실답지 않은 말을 한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만일 모든 여래는 참된 말을 하는 이며, 실다운 말을 하는 이며,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이며, 다른 말을 하지 않는 이라고 하면 이치에 맞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여래는 과실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지만 과실이 없기 때문에 부처라 하고 박가범(薄伽梵)이라 한다고 하면 이치에 맞느니라.
사리자야, 이렇게 4무소외(無所畏)와 18불공법[不共佛法]도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게 넓게 분별하여 설해야 하느니라.
다시 사리자야,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한 것은 섭수할 바가 없는 것이니라. 나아가 여래가 현재 세상에서 막힘이 있고 걸림이 있는 지견(智見)에 끄달리게 된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느니라. 이치에 맞는다고 말한 것은 섭수할 바가 있는 것이니라. 부처님·박가범이 현재 세상에서 막힘이 없고 걸림이 없는 지견에 운영된다고 하면 이치에 맞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여래의 이치에 맞고 맞지 않는 것을 아는 지혜의 힘[處非處智力]이라 하나니, 불가사의하고 한량없고 경계가 없음이 마치 저 허공이 경계가 없고 끝이 없는 것처럼 여래의 이
이치에 맞고 맞지 않음을 아는 지혜의 힘도 경계가 없고 끝이 없음이 또한 그와 같으니라.
만일 여래·응공·정등각의 이치에 맞고 맞지 않는 것을 아는 지혜의 힘의 경계를 구하고자 한다면 어떤 사람이 허공의 끝을 구하고자 하는 것과 다르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모든 여래의 불가사의한 이치에 맞고 맞지 않음을 아는 지혜의 힘이 허공 같다는 말을 들으면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서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 없이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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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 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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