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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2권-12. 보살장회 ⑧/7) 시라바라밀품(尸羅波羅蜜品) ①
법성화 2021-02-08 04:58:38, 조회 : 1,003, 추천 : 0
견고한 데서는 견고하다는 지혜 내고 견고하지 않은 데서는 견고하지 않음 알아 바르게 분별하며 행하는 것이면 견고하고 진실함을 능히 증득하리라.견고하고 진실한 생각을 닦기 위해 작게는 물그릇까지도 보시하나니 그 때문에 견고하지 않은 이 몸을 견고하고 진실한 몸으로 바꾼다.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은 두 번째 마음을 일으킨 뒤에는 부지런히 힘쓰며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구하기 위하여 설법하는 법사를 갑절 더 받들어 섬기고 더욱더 공양에 힘쓰되, 물 담는 그릇까지도 보시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러한 마음을 일으키나니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착한 벗을 멀리하고 악한 벗들에게 붙잡혀서 그 성품이 게을러져 정진을 닦지 않았으며, 하열하고 우둔하며 삿되고 악한 소견이 많았다. 이렇듯 어리석고 착하지 않은 마음을 망령되이 일으킨지라 보시도 없었고 사랑도 없었고 복도 짓지 않았으며, 좋은 일이 없었을 뿐더러 나쁜 일만 더욱 자라게 할 모든 업의 과보만 늘어났다'고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은 이어 생각하기를 '나는 탐욕에 미혹되고 어지럽혀져서 오랜 세월 동안 헤매며 갖가지 악한 업을 지었다. 이 업의 힘 때문에 더럽고 악한 제 몸의 과보를 받아 귀신 세계에 태어나서 궁핍하고 구차하게 살았고, 모든 뛰어나고 훌륭한 복전도 없었다. 또 나는 일찍이 아귀 세계에 태어나서 항상 숯불을 먹으면서 한량없는 세월을 지내기도 하였고,

또 여러 백천 년 동안 물이란 이름조차 듣지 못했거늘 하물며 몸에 닿기나 해보았겠는가?'라고 하며, 또 생각하기를 '그러나 나는 이제 이와 같은 가장 뛰어난 복전을 만나게 되었고, 또 좋은 몸의 과보를 얻어서 많은 살림을 이룩하게 되었으니, 나는 마땅히 모든 복전에 의지하여 착한 업을 널리 닦으면서 몸과 목숨을 돌보지 않고

스승이신 오파타야와 아차리야를 받들어 섬기리라'고 하고, 부지런히 힘쓰면서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구하기 위하여 설법하는 법사를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되 물 담는 그릇까지도 보시하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세 번째로 발하는 마음이라고 하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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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극락왕생
眞虛性宗 [2021-02-08]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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