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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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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9:40:31, 조회 : 9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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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재심앙재신
作在心殃在身하니
짓는 것은 마음이 하고 재앙은 몸이 받으니
원망과 해침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 그 사람 마음이 지은 것입니다. 마음으로 그런 업을 지으면 재앙이 그 사람 몸에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인과는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것〔自作自受(자작자수)〕이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불수원소갱우인
不須怨訴更尤人이로다.
모름지기 남을 원망하고 하소연하거나 허물하지 말지어다.
잘 모르겠으면 스스로 다시 검토하고 깊이 생각해 확신이 설 때까지 남겨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턱대고 부정하고 보거나, 순간적인 생각으로 가볍게 판단하거나, 단정적인 생각으로 방방해서는 안 됩니다. 보통의 일상사에서도 사람이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심사숙고해 보지도 않고 자기 틀에 맞춰 해석해 비판하고 부정한다는 것은 사람 됨됨이로써도 부족한 일입니다. 더구나 정법을 듣고 그렇게 한다면 정말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됩니다.
욕득불초무간업
欲得不招無間業인댄
무간지옥에 떨어질 업을 초래하지 않고자 하거든
정법을 말살하려 들면 무간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잘 교화하고 깨우치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이렇게 경고라도 해야겠지요.
《지장경》에 수많은 지옥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무간지옥을 꼭 어디 특정 장소에 있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리를 등진 사람의 삶이 얼마나 처참합니까. 그것이 바로 무간지옥의 삶입니다.
막방여래정법륜
莫謗如來正法輪이어다
여래의 정법을 비방하지 말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현들의 말씀에는 피땀이 서려있습니다. 그렇게 말씀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희생을 했습니까? 교주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태자의 지위를 버리고 육 년이란 긴 세월 동안 유명한 스승을 찾아 인도 전역을 돌아다녔고, 피골이 상접할 때까지 고행을 감행하셨습니다.
그런 고난 끝에 보리수 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성취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차오르는 연민을 참지 못해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의 길을 일러 주신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서린 그 비원과 노고를 헤아리지 못하고서 비방한다면 그 사람은 진리를 등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무간지옥의 삶입니다.
신청곡 : 나를 깨워주신 부처님(황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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