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대보적경 제42권-12. 보살장회 ⑧/7) 시라바라밀품(尸羅波羅蜜品) ① |
|
|
2021-02-28 04:58:32, 조회 : 994, 추천 : 0 |
|
|
|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옛날 과거 여러 백 겁 동안에 나에게 이익되는 착한 벗을 멀리하고 착함과 착하지 않음과 죄 있음과 죄 없는 모든 업과(業果)를 청해 묻지 않았다.
증상만(增上慢)의 자재한 힘으로 말미암아 지옥과 아귀의 세계에 떨어졌고 나쁜 생각 익히는 도반들 때문에 여러 백 겁 동안 악도(惡道)에 떨어졌다.혹은 인간 세계에서 익힌지라 여러 천 겁 동안에 윤회하며 받은 몸은 감관이 불구(不具)였고 어느 것이 착하고 착하지 않으며
어느 것이 죄가 있고 죄가 없는가를 그것조차 모르면서 모든 업과 지었다.지금 나는 용맹하고 건강한 사람 몸 얻어 모든 감관 구족하고 청정하며 모든 어려움 멀리하고 어려움 없음 얻었으니
마치 거북이 목을 늘여 물 위의 나무 구멍을 만난 것 같다.
세간에 광명을 비추는 이 만났고 욕심 여읜 모든 성스러운 가르침 듣게 되었으니 이 때 나는 세간의 높은 이에게 착함과 착하지 않음 따위의 모든 업과를 청해 물으리라.어떻게 간탐하면 모든 세계[趣]에 떨어지고 어떻게 간탐 없는 시주(施主)가 되며
어떻게 아첨하여 시라를 더럽히고 어떻게 계율로 재산 온전하게 지킵니까?
어떻게 성을 내어 남을 어지럽히고 어떤 것이 성냄 없는 인욕의 힘이며 어떻게 게으르면 마음이 산란하고 어떻게 힘쓰면 정려(靜慮)를 즐깁니까? 어떤 나쁜 지혜로 벙어리 되고 어리석게 되었는지 어떻게 지혜로우면 진실을 즐기며 어떻게 오롯하게 보리를 수행하여 구족하게 성현의 행을 찾고 구합니까?
어떻게 자비를 세간에 두루 펴고 어떻게 모든 악취(惡趣) 구제하며 어떻게 법을 즐겨 싫증내는 맘 없이 보리의 모든 행의 창고를 구합니까? 어떻게 시방 세계에 현재 계시는 모든 부처님 세존께 나아가게 되고 어떻게 공경하면 공업(功業)을 닦게 되며 어떻게 보현행(普賢行)을 청해 묻습니까?
나는 이제 바로 법사와 존중할 이에게 청하며 묻나니 어떻게 스승을 공경하고 공양하며 어떻게 스승의 뜻을 기쁘게 합니까?
불자(佛子)는 이미 이러한 마음 내어 광대하고 미묘한 복의 힘을 쌓고 훌륭하고 자재한 지혜의 힘 쌓나니 기뻐하여 물그릇까지도 받들어 보시한다.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은 일곱 번째 마음을 일으키고 나서는 부지런히 힘쓰면서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구하기 위하여 설법하는 법사를 갑절 더 받들어 섬기고 한층 더 공양에 힘쓰되 물 담는 그릇까지도 보시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은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니, '나는 오랜 세월 동안에 착한 벗을 멀리하고 나쁜 벗에 붙잡혀 게으름을 피우며 하열하게 정진하였으므로 어리석고 둔하여 앎이 없음은 마치 벙어리 염소와 같아서 온갖 바른 이치와 상응(相應)하는 문구와, 바른 법과 상응하는 문구와, 고요함과 상응하는 문구와, 멸하여 그침[滅止]과 상응하는 문구와,
바른 깨달음[正覺]과 상응하는 문구와, 모든 사문과 바라문의 열반 등과 상응하는 문구를 버리고 여의었다. 이와 같은 모든 문구를 버리고 여읜 뒤에는 도리어 다시 온갖 이치 아닌 것과 상응하는 문구와, 법이 아닌 것과 상응하는 문구며, 나아가 열반이 아닌 것과 상응하는 문구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생각하고 궁구하여 통달하였다.
이러했기 때문에 망령되이 소견을 일으켜서 힘도 없고, 정진도 없고, 장부의 과위도 없고, 세력도 없고, 용기도 없고, 행도 없고 위엄도 없다고 하였고, 혹은 한꺼번에 생각하면서 행의 위엄도 없다고 하였다.
-다음에-
-----------------------------------------------------------
하윤주/유유자적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