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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의 증도가 강의-105
普德華 2021-03-05 11:18:24, 조회 : 943, 추천 : 0
이승정진물도심
二乘精進勿道心이요
이승들의 정진은 도의 마음이 아니요

이승(二乘)은 성문(聲聞)과 연각(緣覺) 즉 소승(小乘)을 말합니다. 성문과 연각은 아무리 열심히 정진한다고 해도 그것은 도심(道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정법을 만나지 못해 바른 견해를 갖추지 못하고 편협한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바른 인생의 길을 가르치자고 하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고 조사 스님들의 뜻입니다. 그게 도심(道心)입니다.

바른 지견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절을 열심히 하고, 목에 피가 넘어오도록 관세음보살을 불러도 바른 수행의 길이 아니고, 바른 불법이 아니고, 부처님의 본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니 소견이 바른지 바르지 않은지를 살피고 또 살피고,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외도총명무지혜
外道聰明無智慧라
외도는 아무리 총명해도 지혜가 없는지라

불법 박의 도, 즉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를 '외도(外道)'라 칭합니다. 머리가 똑똑해 하루에 책을 한권씩 외우고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박식하다 해도 그것은 잡된 지식이지 지혜는 아닙니다. 지혜는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법칙을 아는 것이고, 세상과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를 아는 것이 지혜(智慧)입니다. 외도들은 인생과 세상의 바른 이치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청곡 : 니르바나의 언덕(山空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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