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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3권-12. 보살장회 ⑨/7) 시라바라밀품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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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04:43:43, 조회 : 97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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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 성불한 때에는 이와 같은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중생의 세 때의 마음을 잘 아시는 일을 완전히 갖추나니, 이것을 세 번째 신속한 법이라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성불한 때에는 이와 같은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중생을 잘 알아서 병에 따라 약을 주시는 지혜를 완전히 갖추나니, 이것을 네 번째 신속한 법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얻게 되는 네 가지 신속한 법이라 하나니, 왜냐하면 옛날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청정한 마음으로써 오파타야와 아차리야와 모든 설법하는 법사에게 물그릇을 받들어 보시했기 때문이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시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완전히 갖춘 까닭에 성불한 때에는 다시 네 가지 다른 것이 해치지 않는 법[他不害法]을 획득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사리자야, 여래의 몸은 의지함[依]도 없고 받음[受]도 없나니,
왜냐하면 여래의 몸을 만일 불과 칼과 독약과 그 밖의 다른 물건으로 손상하거나 해칠 수 있는 일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사리자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성불한 때에 시라를 갖추는 까닭에 얻게 되는 네 가지 손상하거나 해침이 없는 법이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시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이와 같은 선근을 갖추는 까닭에 성불한 때에는 다시 네 가지 다른 이가 보다 더 나음이 없는 법[他無過法]을 획득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 모든 부처님 여래는 의지함도 없고 받음도 없나니, 왜냐하면 어떤 중생으로서 여래의 앞에서 '나는 여래를 위하여 아직 듣지 못한 법과 나아가 한 글귀를 말해 주리라'고 말할 수 있는 이는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옳지 못한 일이니라.
둘째 모든 부처님 여래는 의지함도 없고 받음도 없나니, 왜냐하면 어떤 중생으로서 여래의 앞에서 법답게 이론을 세우고 나아가 한 글귀라도 세울 수 있는 이는 없기 때문이니, 만일 이론을 세울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옳지 못한 일이니라.
셋째 모든 부처님 여래는 의지함도 없고 받음도 없나니, 왜냐하면 어떤 중생으로서 여래에게서는 아주 작은 하나라도 정해지지 않은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이가 없기 때문이니, 만일 얻을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옳지 못한 일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 여래의 마음은 한결같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니, 이를테면 자(慈)·비(悲)·희·(喜)·사(捨) 등에 머무르는 것이니라.
넷째 모든 부처님 여래는 의지함도 없고 받음도 없나니, 왜냐하면 어떤 중생으로서 여래의 몸과 빛깔의 모든 몸매[諸相]를 취할 수 있는 이가 없기 때문이니, 만일 몸매를 취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옳지 못한 일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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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숙/보살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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