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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4권-12. 보살장회 ⑩/7) 시라바라밀품 ③
법성화 2021-06-19 04:59:14, 조회 : 910, 추천 : 0
천억이나 되는 나유다의 겁에도 부처님을 뵙기는 매우 어려운데
나는 공양을 올리지 못하고 열반하신 뒤에야 오게 되었구나.
지금 내가 거듭 생각하건대 부모는 모두가 좋은 이가 아니었다.
내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어째서 부처님을 찬탄하지 않았던가?

가장 으뜸이신 세존을 뵈옵고 항상 여래 곁에 머무르면서
널리 모든 공양을 닦으며 바른 법을 듣게 하지 않았을까?
여래께서 널리 드날리시는 육십 가지 미묘한 음성을
나는 일찍이 듣지 못하고 열반하신 뒤에야 오게 되었구나.

나는 지금 큰 이익을 상실하였다. 열반하신 뒤에야 오게 되어서
먼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미묘한 법 연설함이 없으니 말이다.

“사리자야, 그 때에 득념보살은 곧 그곳에서 슬피 울고 있다가 일어나 최승중여래께서 반열반하신 평상으로 나아가서 애통해 하다가 목이 메인 채로 여래를 오른편으로 백천 번 돌고 난 뒤에 물러나 한쪽에 서서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부처님께서는 중생 위하는 진실로 높은 이며 위없는 미묘한 법 드날리셨으니 제가 이제 지성스런 마음을 일으킴은 훌륭한 보리를 얻기 위함이었나이다.저는 이제 여래의 발에 예 올리오니 세계에서 진실한 말씀과 대지혜 지닌 분이시여 원컨대 저도 이러한 지혜 얻어 가장 으뜸이신 이께서 얻은 것과 같게 하시옵소서.

저는 하열하고 지혜가 없어 마라(魔羅)의 무리 속에 떨어져 있었고  집에 편히 살면서 부딪히는 일이 많아 부처님[人中上]을 섬기지는 못했사옵니다.저는 이미 일찍이 훌륭한 복을 닦아 이로 인해 잠시 동안 부처님을 뵈었으나 부처님께서는 바른 법을 드리우지 않았기에 저는 이제 극심한 고통 받고 있나이다.

저는 이제 하늘·용 등 대중 앞에서 지성껏 진실한 말을 일으키나니 저의 본래 소망이 사실대로라면 말씀대로 모두 이루어져야 하오리다.원컨대 저는 미래 세상에 모든 부처님께서 출현하시면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분이 되어지이다.

매우 깊은 이치와 광대한 작용과 위없는 진실한 법 보고 듣게 하시며 그 때에 모든 재난 저에게는 생기지 않아 이미 생긴 욕심들도 가까이하지 않으며 여색(女色)에도 자재하여 따라 옮김이 없고 마라의 감옥을 꺾어 무너뜨리며 날 때마다 늘 모든 부처님 뵙게 되고 위없는 바른 법을 눈앞에서 듣게 되며 모든 부처님 뵙게 되면 청정한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으로 모든 행을 닦게 하여지이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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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 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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