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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5권-12. 보살장회 ⑪/9) 비리야바라밀다품(毘利耶波羅蜜多品) ①
법성화 2021-08-16 05:39:35, 조회 : 843, 추천 : 0
이와 같은 법을 듣는 이들이 나 없음과 모든 공한 이치 연설하면서 이 법의 바른 행에 편히 머무를 때에 악마에게 당연히 장애를 받게 된다.이것이 가장 훌륭하고 진실하건만 뛰어나고 실답지 않은 데서 뛰어나고 실답다는 생각하며 도리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헐뜯나니 속히 지옥에 떨어질 줄 알지니라.

만일 어떤 중생이 부처님께 견고한 애정과 깊은 공경 일으키어
이러한 바른 법을 듣고 나면 기뻐하고 따르면서 칭찬하리라.
악마는 그가 기쁨을 낸 것을 알고 권속들과 함께 근심하면서
갖가지 두려운 모양을 나타내어 그 사람에게 갖은 훼방을 놓는다.

혹은 변화로 필추의 몸이 되어 거짓 친한 척하며 속삭이듯 하면서 '이것은 바른 보리의 도가 아니거늘 어째서 여기에 달려가고 있는가?'라고 하면 어떤 중생들은 이 경에 대해 견고하게 비리야에 머무르다가도 유혹된 뒤에는 경멸하면서 그만둬 버리고 배우고 닦지 않는다.

악마에 미혹되어 산란해지면 악마의 뜻에 따라 붙잡혀서
이 경은 바른 법이 아니라면서 곧 적멸(寂滅)을 영영 버린다.
그는 또 큰 길잡이[大導師]를 버리고 위없는 법을 힘써 구하지도 않으며 또 나[我]에 대한 탐애를 낸 뒤에 속히 저 지옥으로 나아가고 만다.

그 때에 어떤 소수의 중생이 이 공한 법을 힘써 구하려 하나
화합하여 같이 닦아 익힐 수 없는지라 저마다 다른 지방으로 흩어져 간다.이와 같이 위없는 훌륭한 법을 듣는 이마다 모두 헐뜯게 되므로 법을 지닌 이는 두려워하며 멀리 도피할 것이니 이런 모양이 미래 세상에 나타날 것이다.

이 나라에는 법 지닌 이가 전혀 없고 먼 데에 있더라도 많지 않으며 이 경을 받아 지닌 이가 있다 해도 모두 다 버리면서 묻지 않을 것이다.세간의 의지처인 성인의 가르침 중의 이와 같이 매우 깊은 위없는 법이지만 한량없는 장애가 미래에 있으리니 그 요연(了然)하기 마치 현재와 같으리라.

그 때에도 법을 지닌 어진 이가 있으면서 몸과 목숨 돌보지 않고 고요한 데에 머물러 이런 법을 닦아 익히고 널리 펴리니 속히 착한 갈래에 나아가게 되리라.


-다음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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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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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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