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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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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20:37:11, 조회 : 92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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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거룩한 부처님
5절 법의 바퀴를 굴리다.
7항 _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사리불과 목련의 동반 출가>
부처님께서 죽림정사에 머물고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왕사성에는 산자야라는 유행승이 250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살고 있었는데
그의 제자 중 사리불과 목련 두 사람은 산자야의 가르침에 만족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바른 법을 일러줄 참다운 스승을 애타게 찾으면서 '먼저 생사를 뛰어넘는 경지에 도달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자고 약속했다.
그때 다섯 비구 가운데 한 사람인 마승(앗사지) 비구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가사와 발우를 들고 왕사성으로 탁발하러 나섰다. 마승 비구는 눈을 아래로 향하고 위의를 갖추고 단정하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사리불이 이 모습을 보고 생각했다.
'거룩한 분이나 거룩한 경지로 가는 길을 갖춘 자가 세상에 있다면, 저 사문이 그런 사람일 것이다. 저 사문의 스승은 누구일까? 지금 탁발하는 중이니 저 사문을 따라가다가 탁발을 마치면 물어보자.'
그 후 마승 비구가 왕사성에서 탁발을 마치고 성을 나오자 사리불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당신의 얼굴은 청결하고 피부색은 맑고 깨끗합니다. 당신은 누구를 의지해 출가했고, 당신의 스승은 누구이며, 당신은 누구의 가르침을 좋아하십니까?"
“석가족 출신인 위대한 사문이 있습니다. 나는 그 세존께 의지해 출가했고, 그 세존께서 나의 스승이고, 나는 세존의 가르침을 좋아합니다.”
“그대의 스승은 무엇을 가르칩니까?”
“나는 출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스승의 가르침을 상세하게 들려줄 수 없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그 이치를 들려주겠습니다. 나의 스승 세존께서는 '모든 법은 원인에 의해 생겨나고 원인이 다하면 사라진다. 이것이 위대한 사문의 가르침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승 비구가 부처님에게 들은 가르침을 한 구절 들려주자 사리불에게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법의 눈이 생겨났다. 사리불은 친구인 목련에게 달려가 마승 비구를 만난 사연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려주었는데 목련은 듣자마자 깨달음을 얻었다. 두 사람은 스승인 산자야에게 가서 함께 부처님 문하로 들어가자고 권유하였지만, 산자야는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그래서 두 사람은 250명의 도반을 이끌고 부처님에게 나아갔다. 부처님은 멀리서 이들이 오는 모습을 보고 비구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저기 오고 있는 두 사람은 가장 훌륭하고 현명한 한 쌍의 제자가 될 것이다.”
<고국 카필라성의 방문>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어 그들이 번뇌를 떠나도록 인도하는 부처님은 카필라성이 있는 방향으로 자주 앉으셨다. 그러자 제자가 여쭈었다.
“부처님, 왜 카필라성을 향해 돌아 앉아 계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래는 세간에 있으면서 다섯 가지 일을 해야 하니, 첫째는 법의 바퀴(法輪)를 굴리는 것이요, 둘째는 아버지를 위해 설법하고, 셋째는 어머니를 위해 설법하며, 넷째는 보통 사람들을 인도해 보살행을 하도록 하며, 다섯째는 보살에게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는 일입니다. 이것이 여래가 세간에 출현하여 해야 할 일입니다.”
친족이 살고 있는 고국땅을 향해 앉으신 모습을 본 석가족 출신의 비구 우다야는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카필라로 마음이 향해 있는 듯합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습니다. 우다야여, 그대의 말과 같습니다. 그대는 지금 정반왕에게 가서 ‘여래께서 이레 뒤에 뵈을 것'이라고 고하십시오. 내가 그대를 뒤따라가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우다야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카필라성을 향해 길을 떠났다.
내 마음의 부처 - 유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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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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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불교성전은 내일 10월 16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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