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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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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17:35:28, 조회 : 82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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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보살의 길
2절 아낌없이 베푸는 삶
<보시하면서 분노하고 불평해도 천상의 이익을 얻는다>
새로 신심을 얻은 어떤 대신大臣이 부처님을 비롯한 비구 승가를 초대했다. 그 대신은 이와 같이 생각했다.
'내가 1,250명의 비구에게 1,250발우 분량의 고기를 조리해서 비구 한 분 한 분에게 발우를 채울 고기를 바치면 어떨까?'
그래서 새로 신심을 얻은 대신은 그날 밤이 지나자 훌륭한 음식을 준비해서 부처님께 때가 되었다고 말씀드렸다.
“부처님이시여, 때가 되었습니다. 공양이 준비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침 일찍 가사를 두르신 후 발우를 들고, 대신의 처소를 찾아가셨다. 가까이 가서 비구 승가와 함께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대신은 식당에서 비구들에게 공양을 올렸다. 비구들은 이와 같이 말했다.
“벗이여, 조금만 주시오. 벗이여, 조금만 주시오.”
“존자들이여,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새로 신심을 얻은 대신입니다. 조금씩만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저에게는 많은 음식과 1,250발우분의 고기가 있습니다. 한 분 한 분께 발우를 채울 고기를 바치고자 합니다. 원하는 만큼 받으십시오."
“벗이여, 우리는 그러한 이유로 조금씩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침 일찍 부드러운 죽과 밀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만 받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대신은 비구들을 책망하고 분개하며 비난했다.
“어찌 존자들이 저에게 초대 받아놓고 다른 사람이 제공한 부드러운 죽을 드실 수 있단 말입니까? 저도 원하시는 만큼 드릴 능력이 있습니다."
그 대신은 분노하고 불평하면서 모욕을 주려고 비구들의 발우 앞에 다가와서 말했다.
“드시거나 가지고 가시오."
그 뒤 대신은 부처님을 비롯한 비구들에게 훌륭한 음식을 손수 대접하고 부처님께서 발우에서 손을 떼시자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부처님께서는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대신에게 법문으로 교화하고 격려하고 북돋우고 기쁘게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그곳을 떠나셨다.
그 대신은 부처님께서 떠나신 지 오래지 않아 잘못을 후회하고 뉘우쳤다. 그래서 대신은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가서 부처님께 인사를 올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서 부처님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떠나신 지 오래지 않아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참으로 유익하지 않았다. 나에게 참으로 이익이 없었다. 나는 정말로 나쁜 짓을 했다. 나는 아주 나쁜 짓을 했다. 나는 분노하고 불평하며 모욕을 주려고 스님들의 발우 앞에 다가가서 드시거나 가지고 가시오'라고, 그리고 '나는 많은 공덕을 쌓은 것인가, 악덕을 쌓은 것인가?'라는 후회와 뉘우침이 생겨났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많은 공덕을 쌓은 것입니까, 악덕을 쌓은 것입니까?"
“벗이여, 그대는 다음 날 붓다를 비롯한 비구 승가를 초대한 시점부터 많은 공덕을 쌓은 것이고, 각각의 비구가 자신의 음식을 받은 시점부터 많은 공덕을 쌓은 것입니다.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입니다."
그러자 새로 신심을 얻은 대신은 '나에게 참으로 유익했다. 나에게 아주 유익했다. 나는 실로 많은 공덕을 쌓았다.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인사를 올리고 오른쪽을 돌아서 그곳을 떠났다.
만약에 - 지허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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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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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불교성전은 모레 3월 2일(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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