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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6권 - 14. 불설입태장회(佛說入胎藏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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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05:12:25, 조회 : 78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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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야,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에는 이러한 모든 고통이 있어서 그 몸을 핍박하는 것을 이루 다 말로는 할 수 없느니라. 사람세계[人趣]에서도 이러한 고통을 받거늘 하물며 나쁜 세계[惡趣]인 지옥이겠느냐? 그 고통이야말로 비유하기조차 어려우니라. 그러므로 난타야, 지혜 있는 이라면 어느 누가 나고 죽음이 끝이 없는 괴로움의 바다에 있으면서 이런 액난(厄難)을 받기 좋아하겠느냐?
난타야, 스물여덟 번째 7일 동안에는 어머니의 태 속에 있는 아이가 문득 여덟 가지 뒤바뀐 생각을 내느니라. 어떤 것이 여덟 가지인가 하면, 집이라는 생각이요 탈 것이라는 생각이며, 동산이라는 생각이요 누각이라는 생각이며, 나무숲이라는 생각이요 평상이라는 생각이며, 강물이라는 생각이요 옷이라는 생각이 그것들이니, 실은 이런 경계가 없는데도 허망하게 분별을 일으키는 것이니라.
난타야, 스물아홉 번째 7일 동안에도 어머니의 태 속에는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화조(花條)라 하는데 이 바람이 태 안에 있는 아이에게 불어서 그 형색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하기도 하며, 혹은 업의 힘 때문에 빛깔을 검게 하기도 하고 혹은 푸른빛이 되게 하기도 하고 또 갖가지로 뒤섞인 얼굴빛을 갖게 하기도 하고, 혹은 바짝 말라서 윤기가 없게 하기도 하며 흰 빛과 검은 빛이 그 색깔에 따라 나오게 하기도 하느니라.
난타야, 서른 번째 7일 동안에도 어머니의 태 속에는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철구(鐵口)라 하는데 이 바람이 태 속에 있는 아이에게 불어서 머리칼과 손발톱을 자라게 하나니, 희고 검고 한 모든 빛은 모두가 업에 따라 나타나는데 위에서의 설명과 같으니라. 난타야, 서른한 번째 7일 동안에는 어머니의 태 속에 있는 아이가 점차로 커지며, 이와 같이 서른두 번째 7일 동안과 서른세 번째 7일 동안과 서른네 번째 7일 동안에는 더욱더 자라고 커지느니라.
난타야, 서른다섯 번째 7일 동안에는 아이가 어머니의 태 속에서 팔다리가 완전하게 갖추어지느니라.난타야, 서른여섯 번째 7일 동안에는 그 아이가 어머니의 태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느니라.난타야, 서른일곱 번째 7일 동안에는 어머니의 태 속에서 아이가 세 가지 뒤바뀌지 않는 생각을 내게 되나니, 깨끗하지 못하다는 생각이요, 냄새나고 더럽다는 생각이며, 검고 어둡다는 생각이 그것이니라. 이것은 일부분에 의지하는 설명이니라.
난타야, 서른여덟 번째 7일 동안에도 어머니의 태 속에는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남화(藍花)라 하는데 이 바람이 태 속에 있는 아이로 하여금 몸을 움직여 아래를 향하면서 두 팔을 길게 펴고 산문(産門)을 향해 나아가게 하며, 그 다음에 또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취하(趣下)라 하는데 업의 힘 때문에 이 바람이 태 속의 아이에게 불어서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두 다리를 위로 향하면서 장차 산문으로 나오려고 하느니라.난타야, 만일 그 태에 있는 아이가 전생 몸으로 수많은 나쁜 업을 지었거나 남에게 낙태(落胎)를 하게 하였다면 이 인연으로 말미암아 장차 나오려 할 때에 손과 다리가 멋대로 놓이고 움직여지지 않아 곧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게 되느니라.
그 때 어떤 지혜 있는 여인이나 용한 의사가 따뜻한 소유(蘇油)나 혹은 느릅나무 껍질 즙이나 혹은 그 밖의 미끄러운 물질을 그의 손위에다 바르고 곧 날카롭고 창 끝 같은 얇은 칼을 가운데 손가락에 끼고, 저 속이 마치 똥누는 뒷간 같고 캄캄하고 더러운 냄새가 나는 나쁜 구덩이요 한량없는 벌레가 살고 있으며, 냄새나는 즙이 늘 줄줄 흐르고 정기와 피가 썩어서 몹시 싫증이 나며, 나쁜 업으로 된 부스럼 같은 것이 얇은 가죽에 싸여 있는 저 더러운 데에 손을 밀어 넣어서 날카로운 칼로써 그 아이 몸을 조각조각 저미어 끊으면서 빼내는 것이므로 그 어머니는 이로 말미암아 마음에 달갑지 않은 극심한 고통을 받으면서 이로 인하여 죽게도 되며 설령 산다 해도 죽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되느니라.
난타야, 만일 저 태 속에 있는 아이가 착한 업이 감응하여 생기게 되었다면 가령 뒤바뀐다 해도 그의 어머니를 손상하지도 않고 안온하게 출생하며 모진 고통은 받지 않게 되느니라.난타야, 설령 예사로운 일로서 이런 재액이 없다 해도 서른여덟 번째 7일이 되어 출산하려 할 때면 그 어머니는 큰 고통을 받게 되어 생명이 거의 죽을 뻔하여야 비로소 태에서 나오게 되느니라.
난타야, 너는 자세히 살펴야 하며 장차 이런 일에서 벗어나야 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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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청산은 나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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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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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4월 17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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