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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8권 -15. 문수사리수기회(文殊師利授記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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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05:03:44, 조회 : 78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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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법상 보살은 신통 변화를 나타낸 뒤에 곧 63억의 큰 보살들과 함께 앞뒤로 둘러싸여서 마치 장사(壯士)가 팔을 굽혔다 펴는 사이에 저 국토에서 없어지면서 이 세계에 나타나 여래께로 가서 머리 조아려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세 바퀴 돌고 왔던 방향을 따라 그의 원력(願力) 때문에 변화로 나타나게 된 연꽃 위에 앉았다.그 때 여기서 남방(南方)으로 96억 나유타의 부처님세계를 지나서 이진(離塵)이라는 세계가 있고 그곳에 현재 명호가 사자용맹분신(師子勇猛奮迅)이라는 부처님께서 계셨는데 한량없는 큰 보살 대중에게 공경히 둘러싸여 계셨다.
그 대중 가운데 보장(寶掌)이라는 보살이 있었다. 무슨 뜻으로 이름을 보장이라 하는가 하면, 그 보살은 모든 부처님 국토에서 중생을 교화할 때에 오른손으로 모든 부처님의 세계를 두루 움켜잡고자 하면 곧 하고자하는 대로 이루어졌고, 그 손으로부터 불·법·승의 소리와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와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소리가 나오는 등, 이와 같은 백천억 나유타의 법보(法寶)의 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 때 보장 보살은 큰 광명을 보고 기침 소리를 들은 뒤에 그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이러한 상서로운 일이 있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서 북방(北方)으로 96억 나유타의 부처님세계를 지나서 사바(娑婆)라는 세계가 있는데 명호가 석가모니라는 부처님이 계신다. 그 세계의 공덕과 장엄에 관한 법문을 하시기 위하여 모든 보살들을 모아 그들로 하여금 이 법을 듣고 공덕을 섭수하게 하려고 이런 상서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니라.”
보장 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사바세계로 가서 석가여래와 모든 보살들을 뵙고 예배한 뒤에 공양하고 싶사오며 아울러 법을 듣고자 하나이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무엇 하러 가라고 하느냐 하면, 그 사바세계에는 3독(毒)을 두루 갖춘 고통받는 중생들이 모여 살기 때문이니라.”
보장 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 석가여래·응공·정등각께서는 무슨 의로운[義] 이익을 보셨기에 장엄하고 깨끗한 세계를 버리기까지 하시면서 저 더러운 국토[穢土]에 출현하셨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그 석가여래는 옛날 오랜 세월 동안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속히 대비(大悲)를 성취하여 항상 폐악(弊惡)한 중생들 가운데서 평등하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묘한 법 바퀴를 굴리기를 원한다'고 하셨느니라.”
보장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석가여래께서는 옛날 이런 일으키기 어려운 대비의 서원을 세워서 이와 같은 나쁜 세계에 출현하였사오니, 이렇게 인자하신 세존이야말로 매우 만나기 어렵겠나이다. 저는 이제 가서 뵈옵고 예배하고 공양하겠나이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라. 지금이 적절한 시기이니라. 그러나 선남자야, 너는 그 국토에 가서 조심하고 잘 살피어 스스로 훼손함이 없어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저 세계에 태어난 모든 보살들은 비록 만나기 어려운 이들이라 하더라도 그 밖의 중생들은 마음씀이 험상궂고 교활하여서 조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니라.”
보장이 아뢰었다.“저 국토가 비록 분한(忿恨)과 원수가 많다 하더라도 저를 해치지는 못하리이다. 가령 모든 중생이 미래 세상이 다하도록 성을 내고 욕을 퍼붓고 심지어 칼과 몽둥이와 기와 조각과 돌로 때리고 던진다 하여도 모두 받아들이고 끝내 보복하지 않겠나이다.” 그 때 사자용맹분신여래는 거기에 있는 모든 보살들에게 말씀하셨다.“선남자들아, 너희들도 만일 보장보살과 같을 수 있다면 함께 가도 되느니라.” 이런 말씀을 하시자 그 모임에 있던 7만 2천의 보살들이 같은 소리로 아뢰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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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부차님 찿아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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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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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5월 22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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