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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2권 -16. 보살견실회 ②(3) 아수라왕수기품(阿修羅王授記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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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5:32:54, 조회 : 72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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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이는 머리와 다리와 팔에 있는 방울 달린 팔찌를 흔들어서 소리를 내기도 하고 어떤 이는 7보를 박아 넣은 다리를 금으로 장엄하기도 하고 혹은 금을 박아 넣은 것을 7보로 장엄하기도 하였으며, 어떤 이는 금으로 된 그물을 붙잡은 이도 있었고 금으로 된 깃발과 병부를 붙잡은 이도 있었으며 마니(摩尼)로 된 깃발과 병부를 붙잡은 이도 있었고 진주로 된 깃발과 병부를 붙잡은 이도 있었다. 또 어떤 이는 금으로 된 일산과 은으로 된 일산을 가지고 어떤 이는 비유리로 된 일산을 가지고 어떤 이는 7보로 된 일산을 가지고 어떤 이는 갖가지 보배로 된 당기를 가지고 어떤 이는 갖가지의 색깔로 된 번기를 가지고 어떤 이는 향수를 가지기도 하였으니, 모두가 부처님께 공양하기 위해서였다.
혹 어떤 이는 합장하고 게송으로 찬탄하기도 하였다.
장부(丈夫)요 조어사(調御師)께 귀의하옵고 장부요 가장 훌륭한 선비께 귀의하오며 장부요 양족존(兩足尊)께 귀의하옵고 장부요 비교할 이 없는 이에게 귀의하옵니다. 세간을 밝게 비추신 이에게 귀의하옵고 가장 으뜸가는 큰 지혜 바다에 귀의하오며
공덕을 두루 갖춘 숲[林]에 귀의하옵고 가장 뛰어나고 미묘한 산(山)에 귀의하옵니다. 공덕 무더기를 두루 갖춘 이에게 귀의하옵고 모든 번뇌를 없애버린 이에게 귀의하오며 모든 깨끗한 행을 닦은 스승에게 귀의하옵고 깨끗한 행이 끊어짐이 없는 이에게 귀의하옵니다.
의지함이 없고 겁내거나 약하지 않은 이에게 귀의하옵고
게으름이 없고 들뜸이 없는 이에게 귀의하오며 결정코 정진을 일으킨 이에게 귀의하옵고 결정코 만족한 이에게 귀의하옵니다.
그 때 아수라왕도 또다시 변화로 60나유타의 7보로 된 장막(帳幕)을 만들었는데 매우 기특하고 미묘하였으며 여러 가지 빛깔로 장엄하였다. 그 하나하나의 장막이 떠다니는 아래마다 다시 변화로 60나유타의 7보로 된 넓고 큰 땅을 만들었고 그 모든 땅 위에도 다시 60나유타의 적을 물리치는 망루(望樓)를 만들었는데 7보로 합쳐서 이루어졌으므로 미묘함이 제일이었다.
그 하나하나의 적을 물리치는 곳마다 다시 여러 층으로 된 60나유타의 전당(殿堂)을 만들어서 7보로 장엄하였고 그 하나하나의 전당에도 다시 60나유타의 문과 창을 만들어서 7보로 장식하였다. 그 낱낱의 문에서 금으로 된 문과 은으로 된 문짝에는 여러 가지 보배로 새기고 꾸몄으며 그 모든 문지방에는 하나하나마다 비유리 보배를 사용하였고 낱낱의 문 지도리는 모두가 자거를 사용하였으며 다시 자거로 기둥을 쓰고 하나하나의 기둥 위에는 적진주로써 두공(頭工)을 만들었으며 마노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그 은으로 된 문에는 모두 금으로 된 문짝을 사용하였고 비유리로 문지방을 만들었으며 자거로 새긴 것에 마노로 문 지도리를 쓰고 적진주로 기둥을 만들었으며 백옥(白玉)으로 두공을 만들었고 파리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비유리로 된 문에는 파리로 문짝을 만들었고 금으로 문지방을 만들었으며 은으로 문 지도리를 만들었고 백옥으로 기둥을 세웠으며 마노로 두공을 만들었고 적진주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파리로 된 문에는 비유리로 문짝을 만들고 마노로 문지방을 만들었으며 적진주로 문 지도리를 만들었고 금으로 기둥을 세웠으며 은으로 두공을 만들었고 백옥으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마노로 된 문에는 백옥으로 장식하였고 적진주 보배로 문지방과 문짝을 만들었으며 은으로 문 지도리를 만들었고 유리로 기둥을 세웠으며 금으로 두공을 만들었고 파리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적진주로 된 문에는 마노로 장식하였고 백옥으로 문지방과 문짝을 만들었으며 은으로 문 지도리를 만들었고 비유리로 기둥을 세웠으며 파리로 두공을 만들었고 황금으로 바닥이 되어 있었다.
백옥으로 된 문에는 마노로 장식하였고 금으로 문지방과 문짝을 만들었으며 비유리로 문지도리를 만들었고 백은으로 기둥을 세웠으며 파리로 바닥이 되어 있었고 적진주 보배로써 두공을 만들었었다.
그 모든 문의 하나하나마다 문 안에는 변화로 60나유타의 사자좌(師子座)를 만들어 놓았는데 7보로 합하여 이루어졌고 모든 하늘·사람·아수라들의 옷으로 그 위를 두루 덮어놓았으니, 혹은 가전릉가옷[迦旃陵伽衣]을 펴놓기도 하고 혹은 교사야옷[憍奢耶衣]을 펴놓기도 하였다. 그 자리의 양끝에는 붉은 빛깔의 베개를 놓았고 그 모든 자리의 앞에는 7보로 된 안석[几]이 있었으며 그 낱낱의 안석 위에는 6억 아수라왕의 갖가지 의복이 있었으니, 이른바 모든 하늘나무옷[天樹衣]과 추마라옷[芻摩羅衣]과 교사야옷[憍奢耶衣]과 가시가옷[迦尸迦衣] 등이 그것이었다.
이 낱낱의 사자좌 위에는 각각 모두 많은 보배로 장엄한 아수라의 여인 둘씩이 있었고 그 여인들마다 모두 7보로 된 다라수(多羅樹) 잎을 가지고 부채를 삼았으며, 그 낱낱 자리에는 모두 변화로 된 아수라의 아들이 있었고 그 자리 위에는 두 여인이 좌우에서 모시고 있었으며 7보로 된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그 모든 문에는 또 7보로 된 60나유타의 당기와 일산을 변화로 만들어 놓았었다.
금으로 된 문에는 변화로 황색 자루가 달린 청색 당기를 만들어 놓았는데 파리를 사이사이에 섞었고, 은으로 된 문에는 변화로 적진주의 자루가 달린 황색 당기를 만들어 놓았는데 백은을 사이사이에 섞었으며, 비유리로 된 문에는 변화로 황금의 자루가 달린 적진주의 당기를 만들어 놓았는데 파리를 사이사이에 섞었고, 파리로 된 문에는 변화로 황금의 자루가 달린 여러 색깔의 보배 당기를 만들어 놓았는데 백은이 사이사이에 섞여 있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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