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151) 불교성전-제3장 보살의 길
법광(法光) 2022-07-10 01:17:39, 조회 : 761, 추천 : 0



제3장 보살의 길



8절 보살의 발원


<가난한 여인의 등 공양>

사위성에 난다라는 이름의 가난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구걸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어느 날 그녀는 모든 사람이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하는 것을 보고는 가만히 생각했다.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빈천한 집에 태어나, 복밭을 만났어도 드릴 것이 없을까?'

못내 괴로워하고 마음 아파하면서 작은 공양이라도 올리려고, 나가서 하루 종일 구걸했지만 겨우 1전을 얻었다. 그녀는 그것을 가지고 기름집으로 가서 기름을 사려고 했다. 기름집 주인은 물었다.

“1전어치 기름을 사봐야 너무 적어서 쓸 데가 없을 텐데, 무엇에 쓰려는가?"

난다 여인은 사정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기름집 주인은 그녀를 가엾이 여겨 기름을 갑절로 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얻고 매우 기뻐하며 등불 하나를 만들어 가지고 절로 갔다. 그녀는 그 등불을 부처님께 바친 뒤 부처님 앞에 있는 여러 등불 가운데 두었다. 그리고 서원을 세웠다.

‘저는 지금 가난해서 부처님께 이 작은 등불밖에 공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공덕으로 다음 생에 지혜의 광명을 얻어 일체중생의 어둠을 없애게 하소서.'

밤이 지나 다른 등불은 모두 꺼졌으나 그 등불만은 환하게 켜져 있었다. 날이 밝자 목련이 등불들을 끄려다가 한 등불만이 홀로 밝게 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목련은 밝은 대낮에 등불을 켜 둘 필요가 없어 그것을 끄려 했다. 그러나 불꽃은 꺼지지 않았다. 부처님께서는 목련이 그 등불을 끄려 하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그 등불은 그대가 끌 수 없다. 그대가 큰 바다의 물을 거기에 쏟아붓거나 산바람으로 불어도 그것은 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등불은 일체중생을 건지 려고 큰마음을 낸 사람이 보시한 등불이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난다 여인은 다시 부처님께 나아가 예배했다. 부처님께서는 곧 그녀에게 수기를 주셨다.

“그대는 다음 세상 두 아승기와 백 겁을 지나 등광燈光이라는 부처가 될 것이고, 십호十號를 완전히 갖출 것이다.”

난다 여인은 수기를 받고 기뻐하며 출가하기를 원했다. 부처님께서는 곧 허락하시어 그녀는 비구니가 되었다.





<자기 몸을 보시한 토끼의 공양>

옛날에 120세인 어떤 바라문이 있었다. 그는 젊어서부터 음욕이 없어 결혼도 하지 않고, 사람이 없는 깊은 산에 살았다. 띠풀을 엮어 집을 삼고 쑥대로 깔고 앉는 자리를 삼으며, 물과 과실로 음식을 삼아 어떤 재물도 쌓아 두지 않았다. 마음은 일 없이 고요한 곳에 있어서, 산에서 오래 살면서 날마다 짐승들과 즐겁게 지냈다. 그곳에는 네 마리 짐승이 있었는데, 여우와 원숭이와 수달과 토끼였다.

네 마리 짐승은 날마다 그 도인에게서 경전과 계율의 법을 들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자 그 많던 과일과 열매가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도인은 다른 곳으로 옮겨 가려 했다. 네 마리 짐승은 큰 시름에 빠져 서로 의논했다.

“우리가 각자 도인을 위해 공양할 것을 구해오자."

원숭이는 다른 산으로 가서 맛있는 과실을 가져와 도인에게 바치며 떠나지 말기를 마음으로 원했다. 여우는 사람으로 변해 한 포대 쌀과 보릿가루를 구해 와서 도인에게 바쳤다. 그것은 한 달 양식은 되었다. 그리고 머무르기를 원했다. 수달은 물에 들어가 큰 물고기를 잡아와서 도인에게 바쳤다. 그것도 한 달 양식은 되었다. 그리고 떠나지 말기를 원했다.

토끼는 생각했다. '나는 무엇으로 저 도인을 공양할까? 나는 내 몸으로 공양하자.'

그리고 나뭇가지를 주워와 불을 붙이고는 도인에게 가서 말했다.

“지금 저는 드릴 것이 없으니, 이 불 속에 들어가 내 몸을 구워서 도인께 바칩니다. 하루 양식은 될 것입니다.”

그러고는 불 속에 몸을 던졌다. 도인은 토끼를 보고 그 정성에 감동해 그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때의 저 바라문은 제화갈 부처님이었고, 토끼는 나였으며, 원숭이는 사리불이었고, 여우는 아난이며, 수달은 목련이었다.”





진리의 빛 - 김경녀 불교가곡

眞虛性宗 [2022-07-10]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불교성전은 내일 7월 11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전글 대보적경 제62권 -16. 보살견실회 ② (3) ... 법성화 2022-07-10
  다음글 대보적경 제62권 -16. 보살견실회 ②(3) 아... 법성화 2022-07-09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