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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7권 - 16. 보살견실회 ⑦17) 화락천수기품(化樂天授記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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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06:15:32, 조회 : 70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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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이는 당연히 이런 소견이 있고 법을 알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으며 자기에게도 부처님의 공덕이 있어서 반드시 자연지(自然智)에 가까워질 것을 아느니라. 가령 모든 악마의 나유타 대중이 부처님의 형상으로 나타나 '너는 부처님이 되지 못한다' 해도 그 마음을 무너뜨릴 수 없나니 진실한 법을 이미 잘 알기 때문이니라. 결정코 저 부처님의 공덕에서 저마다 수기를 받았음을 스스로 말했는데 이 모든 하늘들의 수기에 대한 일을 여래는 따라 기뻐하는[隨善] 마음을 내느니라.
이 하늘들이 닦은 보살행은 남을 연유하지 않았음을 모두 환히 아나니 그들 스스로 부처님이 된다고 하는 말을 세존께서는 기뻐하시느니라. 그러므로 마승아, 만일 어떤 사람이 최상의 보리를 얻고자 하면 이 법을 마땅히 부지런히 구해야 반드시 가장 훌륭하고 안온한 곳을 얻게 되느니라. 스스로 정각(正覺) 이루어 이 이치 깨치면 이치 따라 사실대로 분명히 아나니 선지식(善知識)을 친근하고 공양하였으므로 그들은 보리를 증득함에 어렵지 않으리라.
만일 어떤 이가 천 겁 동안 고행(苦行) 닦으며 가죽·기름·피·살에 인색함이 없었는데 다른 이가 이 이치를 분명히 알았다면 이 복이 광대하여 앞사람보다 나으리라. 과거 세상에 계셨던 모든 부처님과 미래 세상에 중생을 가엾이 여길 이와 현재 계시는 모든 세존께서는 다 이 법에 의지하여 불도를 이루느니라.
화락천들은 나에게 공양한 뒤에 모두 다 제일의(第一義)를 잘 알았으며 일찍이 과거 모든 여래께 공양하였기에 이런 이치 깨치고 성불하게 되리라.
모든 부처님께서 지닌 뛰어난 삼매와 그리고 현재에 머무른 선정 등 저 하늘들이 부처님 경계를 깊이 얻었음은 전생부터 오래도록 익힌 까닭이니라. 마승아, 화락천의 하늘들이 저 삼매에 대하여 의심 없으며 깨끗한 불법을 이미 잘 배웠고 지금도 부처님 도를 수행하고 있느니라. 그러므로 진리를 믿고 이해하고서 부지런히 괴로움의 끝[苦邊]을 여의어야 하며 항상 견문이 많은 이를 친근하면서 반드시 최상의 큰 보리를 얻어야 하느니라.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묘한 법을 듣고 나서 화락천의 하늘들과 모인 대중들은 모두 기뻐하며 의심 끊고 큰 열반을 향하여 나갔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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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스님/와우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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