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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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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22:47:09, 조회 : 7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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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불국토 구현
2절 불자의 삶
<가까이해야 할 친구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가지는 친구이되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연민하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취해 있을 때 보호해주고, 취한 자의 소지품을 보호해주고, 두려울 때 의지처가 되어주고,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두 배로 필요한 물품을 보태줍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비밀을 털어놓고, 비밀을 지켜주고, 재난에 처했을 때 떠나지 않고, 목숨까지도 그를 위해서 버립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사악함으로부터 멀리하게 하고, 선에 들어가게 하고, 배우지 못한 것을 배우게 하고, 천상의 길을 가르쳐줍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연민하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친구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고, 친구의 행운을 기뻐하며, 친구를 비난하는 자를 멀리하고, 친구를 칭송하는 자를 칭찬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연민하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도움을 주는 친구,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
연민하는 친구.
이들 넷이 친구라고 잘 알고서
현자는 전적으로 그들을 섬겨야 하나니
마치 어머니가 친자식에게 하듯이.
계를 구족한 현자는
밤에 언덕에서 불이 타오르듯이 빛나네.
마치 벌들이 부지런히 재물을 모을 때
재물인 꿀이 모이는 것이
마치 개미집이 높이 자라는 것과 같다네.
무상게(無常偈) - 보현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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