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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6:10:18, 조회 : 73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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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십재일(十齋日)에 부처님과 보살님과 모든 성현의 존상 앞에서 이 경을 한 번 읽으면 동서남북 백유순 내에서는 모든 재앙과 고난이 없으며, 그가 사는 집안에 어른이나 어린이가 현재 또는 미래 백천세에 영원히 악도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며, 매달 십재일에 이 경을 한편씩 읽으면 현재의 이 집안에 모든 횡액과 질병이 없게 되고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보광보살이여, 마땅히 알라. 지장보살은 이와 같이 말할 수 없는 백천만억의 큰 위신력과 이익되는 일이 있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염부제 중생들은 모두가 이 지장보살에게 큰 인연이 있으니, 모든 중생들이 지장보살의 이름을 듣거나,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거나 또는 이 경을 석 자나 다섯 자 혹은 한 게송, 한 구절이라도 듣는 자는 현재에 특별히 안락함을 얻을 것이며, 미래세 백천만생 동안에 항상 단정한 몸으로 존귀한 가문에 태어나게 되리라."
그때 보광보살은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을 칭찬하고 찬탄하심을 보고 무릎을 꿇고 합장하며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래 전부터 이 지장보살이 지닌 불가사의한 위신력과 큰 서원의 힘을 알았아오나, 미래의 중생들에게 알려서 이익을 주기 위하여 짐짓 부처님께 여쭈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경전의 이름은 무엇이라 하오며, 저희들이 어떻게 펴나가야 하오리까. 말씀해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보광보살에게 이르시었다.
"보광보살이여, 이 경전의 이름은 대체로 세 가지이니 하나는 '지장본원경'[地藏本願經 : 지장보살의 본원을 밝힌 경]이요, 하나는 '지장본행경'[地藏本行經 : 지장보살이 행한 중생 구제의 일을 밝힌 경]이고, 또 하나는 '지장본서력경'[地藏本誓力經 : 지장보살의 서원의 힘을 밝힌 경]이니라.
이는 지장보살이 오랜 겁으로부터 내려오면서 큰 서원을 거듭 세워서 중생들에게 이익을 주어왔으니, 너희들은 이 서원에 의지 하여 이 경전을 펴 나가도록 하여라."보광보살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합장하고 공경 예배한 다음 물러갔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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