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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1권 6. 비로자나품(毘盧遮那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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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05:13:42, 조회 : 61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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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대위광보살이 이 법을 듣고 즉시에 일체공덕산수미승운부처님께서 지난 세상에 모으신 법 바다 광명을 얻었으니, 이른바 일체 법취(法聚) 평등삼매의 지혜 광명이며, 일체법이 최초의 보리심 가운데 모두 들어가 머무는 지혜 광명이며, 시방 법계의 넓은 광명장 청정한 눈 지혜 광명이며, 일체 불법의 큰 원력 바다를 관찰하는 지혜 광명이며, 끝없는 공덕 바다에 들어가는 청정행 지혜 광명이며, 물러가지 않는 큰 힘의 빠른 광으로 향하여 나아가는 지혜 광명이며, 법계 가운데서 한량없이 변화하는 힘으로 벗어나는 바퀴의 지혜 광명이며, 한량없는 공덕이 원만한 바다에 결정코 들어가는 지혜 광명이며, 일체 부처님의 결정한 지해[解]로 장엄하고 성취한 바다를 분명하게 아는 지혜 광명이며, 법계의 그지없는 부처님이 일체 중생의 앞에 나타나는 신통 바다를 분명하게 아는 지혜 광명이며, 온갖 부처님의 힘과 두려움 없는 법을 잘 아는 지혜 광명을 얻었느니라.
그 때 대위광보살은 이와 같이 한량없는 지혜 광명을 얻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부처님의 미묘한 법 내가 듣잡고
지혜의 밝은 광명 얻었으므로
이것으로 세존의 지난 세월에
행하시던 온갖 것을 분명히 보네.
여러 세계 온갖 곳에 나시던 일과
이름과 신체들의 모든 차별과
부처님께 가지가지 공양하던 일
이런 것을 내 눈으로 모두 다 보네.
지난 옛날 부처님 계시는 곳에
공경하여 모든 여래 두루 섬기며
한량없는 겁 동안 행을 닦아서
수없는 세계해를 깨끗이 장엄,
이 몸을 버리어서 보시한 것이
얼마던가, 엄청나서 끝이 없는데
가장 승한 모든 행을 닦고 닦아서
수없는 세계해를 깨끗이 장엄,
귀와 코와 머리와 손과 발이며
그 밖에 궁전까지 모든 재산을
버리어 보시하기 한량이 없어
수없는 세계해를 깨끗이 장엄,
온 세계 하나하나 모든 국토에
생각할 수가 없는 억천 겁 동안
보리의 바른 행을 닦아 익혀서
수없는 세계해를 깨끗이 장엄,
보현보살 서원의 큰 힘으로써
그지없는 부처님 바다 가운데
한량없는 보리행 닦아 행하여
수없는 세계해를 깨끗이 장엄,
비유컨대 태양의 빛으로 인해
도리어 둥근 해를 보는 것같이
나 역시 부처님의 지혜 빛으로
부처님의 행하던 길을 봅니다.
내가 보니 부처님 세계 바다의
깨끗하고 찬란하고 밝은 저 광명
고요하게 증득한 보리의 도가
온 법계에 골고루 두루하였네.
오는 세상 나 역시 세존과 같이
세계해를 모두 다 깨끗이하고
부처님의 부사의한 위신력으로
위없는 보리행을 닦아 익히리.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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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스님/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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