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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1권 6. 비로자나품(毘盧遮那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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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19:29:22, 조회 : 61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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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불자들이여, 대위광 태자가 이 게송을 말할 때에 부처님의 신력으로 그 소리가 걸림이 없었으며, 모든 세계가 다 들었고 한량없는 중생들이 보리심을 내었느니라.
그 때 대위광 태자는 그 부모와 권속들과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 중생들이 앞뒤로 호위하였는데, 보배 일산은 구름처럼 허공에 두루 덮여 바라밀선안장엄왕(波羅蜜善眼莊嚴王)여래께 나아가니, 그 부처님이 법계체성청정장엄(法界體性淸淨莊嚴)수다라를 말씀하셨는데, 세계해의 티끌 수 수다라가 권속이 되었느니라.
그 대중들이 이 경을 듣고 청정한 지혜를 얻었으니 이름은 일체에 들어가는 깨끗한 방편[入一切淨方便]이요, 지위를 얻으니 이름은 때 없는 광명[離垢光明]이요, 바라밀 바퀴를 얻으니 이름은 일체 세간의 좋아하는 장엄을 보임[示現一切世間愛樂莊嚴]이요, 늘리는 수행 바퀴를 얻으니 이름은 일체 세계에 들어가는 그지없는 광명의 청정한 소견[普入一切刹土無邊光明淸淨見]이요, 나아가는 수행 바퀴를 얻으니 이름은 때 없는 복덕 구름 광명 당기[離垢福德雲光明幢]요, 따라 증득하는 바퀴를 얻으니 이름은 온갖 법 바다의 광대한 광명[一 切法海廣大光明]이요, 점점 깊게 나아가는 행을 얻으니 이름은 큰 지혜 장엄[大智莊嚴]이요, 관정(灌頂)하는 지혜 바다를 얻으니 이름은 공용이 없이 끝까지 닦는 묘한 소견[無功用修極妙見]이요, 현저하게 아는 큰 광명을 얻으니 이름은 여래 공덕 바다의 빛 두루 비침[如來功德海相光影徧照]이요, 원력(願力)을 내는 청정한 지혜를 얻으니 이름은 무량한 원력을 믿고 이해하는 광[無量願力信解藏]이었느니라.
그 때 저 부처님이 대위광보살을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느니라.
잘하도다, 공덕과 지혜의 바다
마음 내고 큰 보리로 나아가나니
너는 장차 부사의한 부처 이루고
중생의 의지할 곳 크게 되리라.
너는 이미 지혜 바다 크게 내어서
여러 가지 법문을 모두 아나니
미묘하고 부사의한 방편으로써
부처님의 행한 경계 들어가리라.
부처님의 공덕 구름 이미 보았고
그지없는 지혜에 들어갔으니
여러 가지 바라밀과 방편 바다에
큰 소문 가진 이가 만족하리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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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림/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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