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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3권 10.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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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8:55:42, 조회 : 58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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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의 깊고 깊은 저런 경계는
그 분량이 허공과 평등하여서
일체의 중생들이 들어가지만
실로는 들어갈 데 없는 것이라.
여래의 깊고 깊은 그런 경계의
생긴 바 훌륭하고 묘한 원인은
억겁을 두고 두고 항상 말해도
그것을 다할 수가 없는 것이며,
그네들의 마음과 지혜를 따라
인도하며 모두 다 이익케 하되
이러하게 중생을 제도하는 일
이것을 부처님의 경계라 하네,
여러 가지 세간들과 모든 국토에
일체를 다 따라서 들어가지만
지혜 몸은 색상(色相)이 있지 않아서
저들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부처님의 지혜가 자재하여서
삼세에 다녀도 걸림없나니
이와 같이 부처님의 지혜 경계는
평등하여 허공과 같은 것이라.
법계거나 여러 가지 중생계거나
필경 보면 차별이 없는 것이니
이렇게 온갖 것을 분명히 알음
이것을 부처님의 경계라지요.
갖가지 모든 세계 넓은 가운데
널리 있는 가지각색 모든 음성을
부처님의 지혜로 모두 알지만
그래도 분별함이 없는 것이며,
식(識)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오,
믿음으로 알 경계도 또한 아니니
그 성품 본래부터 청정하여서
이런 것을 중생에게 열어 보이네.
업과 과보 아니고 번뇌 아니며
물건도 없거니와 있는 곳 없고
비치는 일도 없고 행도 없어서
평등하게 세간에 행하느니라.
갖가지 중생들의 모든 마음이
과거 미래 현재에 두루 있거늘
그것을 부처님은 한 생각 동안
온갖 것을 분명히 통달하시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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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희/슬퍼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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