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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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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5:01:29, 조회 : 58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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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대에서 바른 정에 들어갔다가
지대에서 정으로 좇아 나오고
지대에서 바른 정에 들어갔다가
하늘 궁전 정으로 좇아 나오며,
하늘 궁전 바른 정에 들어갔다가
허공에서 일어나도 산란치 않아
이를 일러 한량없는 공덕 있는 이
삼매에 자재하여 부사의라네.
시방세계 수많은 부처님들이
끝없는 겁 말하여도 못 다하리라.
온갖 여래 한가지로 말을 하여도
중생들의 업보는 부사의하며,
용왕들의 변화와 부처님 자재
보살들의 신력도 부사의하니
비유로 나타내어 보이려 해도
이런 것을 비유할 비유가 없네.
그러나 지혜 있고 총명한 이는
비유로 말미암아 뜻을 알리라.
성문들이 팔해탈에 머물 적에도
그들의 신통 변화 자재하나니,
한 몸으로 여러 몸을 나투어내고
여러 몸을 합하여서 한 몸이 되며
허공에서 화정(火定)에 들기도 하여
허공으로 가고 서고 앉고 누으며,
몸 위로는 물을 내고 밑은 불 내며
몸 위로는 불을 내고 밑은 물 내니
이런 것이 모두 다 잠깐 동안에
가지가지 자재함이 한량이 없네.
저들은 대자비를 구족 못하고
중생 위해 불도를 구하잖으나
이러한 부사의를 능히 내거든
하물며 크게 이익 자재함이랴.
비유컨대 해와 달이 허공에 뜨면
그 그림자 시방세계 가득하여서
못과 샘과 늪이나 물 그릇에나
강과 바다 보배들이 다 비추나니,
보살의 빛과 형상 또한 그러해
시방에 나타나서 부사의함은
이는 모두 삼매의 자재하온 법
오직 여래만이 능히 증(證)하네.
깨끗한 물에 비친 네 병정 형상
제각기 다르지만 섞이지 않아
검과 창과 활과 살 종류도 많고
갑옷 투구 수레들 여러 가지니,
그들의 모든 모양 차별을 따라
모두 다 물 가운데 나타나지만
물에는 본래부터 분별 없나니
보살들의 삼매도 그러하니라.
바다에 신이 있어 이름이 선음(善音)
그 음성 바다 중생 모두 따라서
여러 가지 말들을 모두 잘하여
갖가지 중생들을 기쁘게 하니,
저 신은 탐·진·치를 갖추었으나
오히려 온갖 말을 능히 알거든
하물며 모두 지닌 자재한 힘이
중생들을 기쁘게 못할까보냐.
변재(辯才)라는 여인은 그의 부모가
하늘에 기도하고 낳은 것인데
어떤 이 악을 떠나 진실하다면
그 몸에 들어가서 말을 잘하게,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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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영가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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