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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7권 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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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5:23:08, 조회 : 56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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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갈래 중생과 삼유(三有)의 세계
장애 없는 눈으로 모두 살펴서
그들의 습성(習性)이며 근기와 지혜
한량없는 차별을 모두 다 보고,
중생들의 욕락을 분명히 알고
그 근성에 맞추어 법을 말하며
물들고 깨끗함을 다 통달하여
그들이 행을 닦아 도에 들도록,
한량없고 수없는 모든 삼매에
보살이 잠깐 동안 능히 들었고
생각하는 지혜와 반연할 것을
분명히 잘 알아서 자재하게 돼,
크고 넓은 지혜를 보살이 얻고
보리에 나아가기 장애가 없어
중생에 이익하려 가는 곳마다
큰 어른 깨닫는 법 선양하더라.
세간의 긴 겁이나 짧은 겁이나
한 달 반달 밤낮을 모두 잘 알고
국토는 각각이나 성품이 평등
부지런히 관찰하여 방일치 않고,
시방의 모든 세계 두루 나아가
그러나 어느 지방 취함이 없고
국토를 장엄하여 남김 없지만
깨끗하단 분별을 내지 아니해,
중생의 옳은 것과 그른 것이며
업 지어 과보 받기 다 다른 것을
생각하고 부처님 힘에 들어가
여기서 온갖 것을 모두 다 알고,
온갖 세계 가지가지 성품이 달라
여러 가지 행으로 삼계에 나며
근성의 상품임과 중품 하품과
이러하게 온갖 것 다 관찰하며,
깨끗하고 부정하고 모든 이해와
승하고 열한 것을 분명히 보고
온갖 중생 행으로 이르러 갈 곳
삼유(三有)가 계속함을 능히 말하며,
선정과 해탈이며 모든 삼매의
물들고 깨끗한 인(因) 각각 다르고
전세의 고와 낙이 같지 않음을
부처님 힘을 닦아 능히 다 보고 ,
중생의 혹업으로 육취[趣]가 계속
끊으면 모든 갈래 고요해져서
가지가지 번뇌가 나지 않으며
습기와 종자 번뇌 다 아느니라.
여래는 모든 번뇌 다 제멸하여
지혜 광명 세상에 밝게 비추니
보살이 부처님의 열 가지 힘에
증득하지 못했으나 의심은 없네.
보살이 한 털구멍 좁은 가운데
시방의 무량 세계 나타내나니
어떤 세계 물들고 혹은 청정해
가지가지 짓는 업 능히 다 알고,
한 티끌 속에 있는 무량한 세계
수많은 부처님과 여러 불자들
세계가 다 달라도 섞이지 않아
하나처럼 일체 티끌 분명히 보며,
한 터럭 구멍에서 시방을 보니
온 허공에 가득한 수많은 세계
부처님 안 계신 덴 한 곳도 없고
이러한 세계들이 모두 청정해,
털구멍서 부처님의 세계를 보고
또 다시 온갖 가지 중생을 보니
삼세의 여섯 갈래 같지 않으며
밤낮으로 속박하고 풀림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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