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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9권 21. 십행품(十行品)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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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05:47:14, 조회 : 55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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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여, 보살의 행은 헤아릴 수 없어서 법계와 허공계로 더불어 평등합니다. 무슨 까닭인가. 보살마하살은 삼세의 부처님들을 배워서 행을 닦는 연고입니다.
불자들이여,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행이라 합니까?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 행이 있으니,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이 열인가. 하나는 즐거운 행[歡喜行]이요, 둘은이익하는 행[饒益行]이요, 셋은 어기지 않는 행[無違逆行]이요, 넷은 굽히지 않는 행[無屈撓行]이요, 다섯은 우치와 산란을 여의는 행[無癡亂行]이요, 여섯은 잘 나타나는 행[善現行]이요, 일곱은 집착 없는 행[無著行]이요, 여덟은 얻기 어려운 행[難得行]이요, 아홉은 법을 잘 말하는 행[善法行]이요, 열은 진실한 행[眞實行]입니다.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즐거운 행[歡喜行]인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이 큰 시주가 되어 가진 물건을 모두 다 보시하는데, 그 마음이 평등하여 후회하거나 아까워함이 없으며, 과보를 바라지 아니하며, 이름을 구하지 아니하며, 이양(利養)을 탐하지도 아니하고, 다만 일체 중생을 구호하며 일체 중생을 거두어 주며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려는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배우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생각하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좋아하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청정히 하며
,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증장하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에 머물러 지니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나타내며,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을 연설하여, 모든 부처님의 닦으시던 행으로 중생들로 하여금 괴로움을 여의고 낙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 행을 닦을 때에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환희하고 즐겁게 하려 하나니, 어느 지방에나 가난한 곳이 있거든 원력으로써 그 곳에 태어나되 호사스럽고 크게 부귀하여 재물이 다함이 없으며, 가령 잠깐잠깐 동안에 한량없고 수없는 중생들이 보살에게 와서 말하기를 '어진 이여,우리는 몹시 가난하여 끼니를 이어갈 수 없으며 굶주리고 곤고하여 목숨을 부지할 수 없사오니, 바라옵건대 불쌍히 여기어 나에게 살을 보시하여 먹고 살아나게 하소서' 한다면,
보살은 곧 보시하여 주어 그로 하여금 환희하고 만족케 합니다. 이렇게 한량없는 백천 중생이 와서 구걸하더라도 보살은 조금도 퇴타하거나 겁약한 기색이 없고, 다시 자비한 마음이 증장하나니, 그래서 중생들이 모두 와서 구걸하는 것을 보살이 보고는 더욱 환희하여 이렇게 생각합니다.'나는 지금 좋은 이익을 얻었도다. 이 중생들은 나의 복밭이며 나의 선지식이니, 구하지도 않고 청하지도 않았지만 일부러 와서 나로 하여금 불법 가운데 들게 하는 것이다. 나는 마땅히 이렇게 배우고 닦아서 모든 중생의 마음을 어기지 아니하리라.'
또 생각하기를 '나는 이미 지었거나 지금 짓거나 장차 지을 모든 선근으로써, 오는 세상에는 일체 세계의 일체 중생 가운데서 엄청나게 큰 몸을 받고, 그 살로써 모든 굶주린 중생들의 배를 채워 만족케 하되, 단 하나 조그만 중생까지라도 배가 차지 않은 이가 있으면, 나는 목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내 몸에서 베어내는 살도 다하지 말아지이다'고 원할 것이며, 이러한 선근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대열반을 증득하기를 원하며, '나의 살을 먹 은 중생들도 역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평등한 지혜를 가지며, 불법을 갖추어 불사를 널리 짓다가 무여(無餘)열반에 들어지이다'라고 원하고, 만일 한 중생이라도 만족하지 않는다면, 나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지 않겠나이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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