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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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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05:18:43, 조회 : 55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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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로 하여금 헛되지 않고
불법에 좋은 인연 심게 하지만
하는 일에 마음이 집착없나니
모든 것 승한 이가 행하시는 길.
나유타 겁 동안 부처님 만나
잠깐도 싫은 마음 내는 일 없고
그 마음 환희하여 더욱 증장해
공하지 않게 본 이 행하시는 길.
한량없고 끝없는 겁 다할 때까지
일체의 중생 세계 관찰하지만
한 중생 있는 줄도 보지 않나니
견고한 사람들이 행하시는 길.
그지없는 복과 지혜 닦아 익혀서
서늘한 공덕 못을 널리 만들고
일체의 중생들에 이익 주나니
첫째가는 사람이 이 길 행하고.
온 법계에 여러 종류 많은 중생들
허공에 두루 가득 한량없는데
모두 말을 의지해 있는 줄 아니
사자후하는 이가 행하시는 길.
하나하나 삼매의 어디서든지
수없는 모든 삼매 두루 들어가
법문의 깊은 곳에 다 이르나니
달을 논하는 이[論月者]가 이 길 행하고.
부지런히 인욕(忍辱) 닦고 저 언덕 가서
가장 승한 적멸법 능히 참으며
그 마음 평등하여 동요 않나니
그지없는 지혜의 행하시는 길.
한 세계에 한 자리 앉아 있으며
그 몸이 고요하여 동하잖지만
온갖 곳에 몸을 두루 나타내나니
그지없는 몸 가진 이 이 길 행하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모든 국토가
한 티끌 속에다가 모두 넣되
두루 다 포용하여 장애 없나니
그지없이 생각하는 이 이 길 행하고.
옳은 곳과 그른 곳 분명히 알고
모든 힘에 골고루 능히 들어가
여래의 최상력을 성취하나니
제일 힘 가진 이가 행하시는 길.
지난 세상·오는 세상·지금 세상의
한량없고 끝없는 모든 업보를
언제나 지혜로써 모두 아나니
통달하여 아는 이 행하시는 길.
온 세간의 제때거나 제때 아니거나
조복할 중생들을 분명 통달해
적당함을 따라서 잃지 않나니
이것은 잘 아는 이[善了者] 행하시는 길.
몸과 말과 마음을 잘 지키어서
언제나 법에 따라 행을 닦으며
모든 집착 여의고 마군을 눌러
슬기로운 사람이 행하시는 길.
모든 법 가운데서 공교함 얻고
진여(眞如)의 평등한 데 능히 들어가
변재로 연설함이 다하잖나니
부처님 행 닦는 이 행하시는 길.
여러 다라니문을 원만하였고
걸림없는 장 속에 편히 머물러
모든 법계 모두 다 통달하나니
깊이 들어간 이의 행하시는 길.
삼세에 나 계시는 모든 부처님
모두 다 맘도 같고 지혜도 같아
한 성품 한 모양이 다름 없나니
걸림없는 종성의 행하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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