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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22권 23.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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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05:03:14, 조회 : 55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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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의 큰 위덕을 보이려는 연고며, 걸림없는 지혜의 장을 비추려는 연고며, 여래의 끝이 없는 훌륭한 덕이 극히 치성함을 나타내려는 연고며, 여래의 부사의한 큰 신통 변화를 보이려는 연고며, 신통한 힘으로 모든 갈래에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려는 연고며, 여래의 신통 변화가 끝이 없음을 보이려는 연고며, 본래의 원하던 뜻을 모두 성취하려는 연고며, 여래의 용맹한 지혜로 두루 가는 것을 나타내려는 연고며, 법에 자재하여 법왕을 이루려는 연고며, 일체 지혜의 문을 내려는 연고며, 여래의 몸이 청정함을 보이려는 연고며, 또 그 몸이 가장 특수함을 나타내는 연고며, 삼세의 부처님들의 평등한 법을 나타내어 보이려는 연고며, 선근의 청정한 장을 열어 보이는 연고며, 세간에 비유할 수 없는 가장 미묘한 빛을 보이려는 연고며, 십력을 구족한 모습을 나타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만족함이 없게 하려는 연고며, 세간의 해가 되어 삼세를 비추려는 연고며, 자재하신 법왕의 일체 공덕이 다 지난 세상의 선근으로 나 타나는 것이니, 모든 보살이 일체 겁 동안에 찬탄하여도 다할 수 없었다.
이 때 도솔타천왕이 여래를 받들어 이러한 공양거리를 마련하고, 백천억 나유타 아승기 도솔타 천자들과 더불어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잘 오시나이다. 세존이시여. 잘 오시나이다, 선서시여. 잘 오시나이다, 여래·응공·정등각이시여. 저희를 가엾이 여기사 이 궁전에 계시옵소서.”
그 때 세존께서는 부처의 장엄으로 스스로 장엄하시고 큰 위덕을 갖추시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크게 환희함을 내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 보살이깊이 깨달음을 내게 하려는 연고며, 일체 도솔타 천자의 욕망을 증장케 하려는 연고며, 도솔타천왕이 공양하고 섬기는 데 만족함이 없게 하려는 연고며, 무량 중생들이 부처님 뵈옵는 선근을 심어 복덕이 다함 없게 하려는 연고며, 청정한 신심을 항상 내게 하려는 연고며, 부처님을 뵈옵고 공양하되 구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연고며, 가진 바 서원을 모두 청정케 하려는 연고며, 큰 서원을 내어 온갖 지혜를 구하게 하려는 연고로, 천왕의 청을 받고 일체보장엄전(一切寶莊嚴殿)에 들어가시니, 이 세계에서와 같이 시방의 일체 세계에서도 모두 그러하였다.
그 때 일체보장엄전에 자연으로 훌륭한 장엄이 있었으니 모든 하늘의 장엄보다 지나가는 것이며, 모든 보배 그물이 두루 덮이었고, 일체 가장 묘한 보배 구름을 두루 내리고, 일체 보배 옷 구름을 두루 내리고, 일체 전단향 구름을 두루 내리고, 일체 견고향 구름을 두루 내리고, 일체 보배로 장엄한 일산 구름을 두루 내리고, 불가사의한 꽃무더기 구름을 두루 내리었으며, 부사의한 풍류와 음성을 내어 여래의 온갖 가지 지혜를 찬탄하는데 모두 묘한 법과 서로 응하며, 이와 같은 일체 공양거리가 다른 하늘의 공양보다 훨씬 더하였다.
때에 도솔타천궁의 풍류와 노래와 찬탄함이 치성하여 쉬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신력으로써 도솔타천왕의 마음이 동요하지 않으며, 지난 세상의 선근이 모두 원만하여지고 한량없는 선한 법이 더욱 견고하고 깨끗한 신심이 증장하여 크게 정진함을 일으키고 환희한 마음을 내었으며, 좋아하는 뜻을 깨끗이 하여 보리심을 내었고 법을 생각하기 끊임이 없어 모두 지니고 잊지 아니하였다.그 때 도솔타천왕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지난 세상에 부처님께 심은 선근을 스스로 기억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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