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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23권 24. 도솔궁중게찬품(兜率宮中偈讚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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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05:21:32, 조회 : 54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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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는 세상에 나지도 않고
열반도 없지마는
본래의 큰 원력으로
자재한 법 나타내시네.
이 법은 헤아릴 수 없고
마음으로 요량도 못하니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르러야
부처님 경계 보게 되리.
육신이 부처 아니요
음성도 그렇거니와
육신과 음성을 떠나서
부처님 신통을 보는 것도 아니라.
지혜가 적은 이는
부처님의 참된 경계 알지 못하니
청정한 업을 오래 닦아야
이것을 분명히 알게 되리라.
정각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데 없건만
청정하고 미묘한 육신
신력으로 나타나는 것.
한량없는 세계에서
여래의 몸 나타내어
미묘한 법 말씀하지만
그 마음 집착이 없네.
지혜는 끝단 데 없어
온갖 법 분명히 알고
법계에 널리 들어가
자재한 힘 나타내나니,
중생과 모든 법
알고 보면 걸림없는 것
여러 가지 모양을 나타내어
모든 세계에 두루하네.
온갖 지혜 구하여
위없는 각을 이루려면
청정하고 묘한 마음으로
보리행 닦을 것이요,
누구나 여래의 이러한
위력과 신력을 보려거든
가장 높으신 어른께
공양하고 의심내지 말라.
그 때 견고당(堅固幢)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두루 관찰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여래는 수승하기 비길 데 없고
깊고 깊어 말할 수 없으며
말로 할 길이 뛰어나
청정하기 허공과 같네.
사람 중 사자의
자재한 신통력 보라.
분별을 여의었지마는
그래도 분별로 보나니,
깊고 깊은 미묘한 법
도사께서 연설하시니
이러한 인연으로
비길 데 없는 몸 나타내네.
이것은 큰 지혜
부처님의 행하시던 곳
이것을 알고자 하는 이
항상 부처님을 친근하라.
뜻으로 짓는 업 항상 청정해
모든 여래께 공양하여도
고달프거나 싫은 생각 없어야
부처님 도에 들어갈 것이,
끝없는 공덕 갖추고
보리심에 굳게 머물러
의심 그물 제해 버리면
부처님 뵙기 만족 없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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