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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9일(화) 아침방송법문 : 마음 청정이 모든 복덕의 뿌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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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10:00:50, 조회 : 55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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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 여러분, 우리 마음이란 참으로 오묘합니다.
맑고 고요할 때에는 모든 것이 밝게 보이고, 흐리고 어지러울 때에는 아무리 훌륭한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청정한 마음에서 모든 공덕이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잡아함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청정한 마음은 선한 행의 근본이니라. 마음이 맑으면 말도 맑고, 행동도 바르게 되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 수행자에게 가장 본질적인 가르침입니다.
청정한 마음이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욕심을 줄이고,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보고, 순간순간 깨어 있으려는 작은 노력들이 바로 청정한 마음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법구경에서도 말씀하시기를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가장 위대한 전사”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지금 이 마음이 청정한가?
이 말이, 이 행동이 맑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가?
이러한 물음 하나하나가 번뇌를 잠재우고, 청정의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청정한 마음은 곧 자비의 샘이요, 지혜의 근원입니다.
마음이 맑으면 남을 해코지하려는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말이 부드러워지며, 행동이 조심스러워집니다.
그 결과 우리는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서도 평화롭고 밝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화엄경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마음이 청정하면 우리의 삶도 청정해지고, 나아가 이 사회도 맑아지고 밝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기도할 때 늘 청정한 마음을 먼저 준비합니다.
향을 피우고, 물을 올리고, 절을 하며, 나의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 바로 그 기도의 시작입니다.
우란분절이 가까운 지금, 망자에게 올리는 천도 또한 청정한 마음 없이는 참된 공덕이 되기 어렵습니다.
나를 위한 천도이기 전에, 연민과 자비의 청정심이 깃든 천도여야 합니다.
마음을 가꾸는 일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일과도 같습니다.
매일매일 돌아보고 돌보지 않으면 금세 잡초가 무성해지고, 탁한 기운이 마음을 덮게 됩니다.
따라서 불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는 마음을 맑히는 일입니다.
그것은 좌선을 할 수도 있고, 경전을 독송하는 것일 수도 있고, 보시와 봉사를 실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중심에는 ‘청정한 마음’이 놓여 있어야만 진정한 수행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끗한 마음은 천상과 인간계를 잇는 다리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도 청정한 마음으로 복덕의 길을 닦아, 이 세상에서도 천상과 같은 삶을 살아가길 서원합니다.
사랑하는 불심사 도반 여러분,
불법은 실천이며, 실천은 곧 마음의 작용입니다.
마음이 맑고 깨끗하지 않으면 올바른 실천이 어렵고, 수행의 길 또한 굳건히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마음을 가꾸는 일을 수행의 첫걸음으로 삼으셨습니다.
숫타니파타에서는 “마음이 깨끗한 이는 그 향기가 사방에 퍼지듯 복덕이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청정한 마음은 욕망을 줄이고, 자비를 키우며, 평정을 지닙니다. 불자는 이 마음을 바탕으로 모든 실천을 시작해야 합니다.
계율을 지키는 것도 청정한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하고, 보시를 하는 것도 욕심 없이 베풀려는 청정심에서 우러나야 참된 공덕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복잡한 세상에서 수많은 정보와 감정의 파도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느니라.”
이기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보는 일, 그리고 청정함을 되찾는 일입니다.
기도를 할 때도, 경전을 읽을 때도, 우리가 항상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불법에 접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입니다.
이 마음이 맑고 고요하면, 부처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고, 삶의 번뇌를 꿰뚫는 지혜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대반열반경에서는 “청정한 마음은 해탈에 이르는 밝은 등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해탈의 길도, 깨달음도, 공덕도 모두 청정한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뜻입니다.
불심사 도반 여러분, 오늘 하루도 마음을 돌아보며 살아갑시다.
내 마음에 미움이 피어나는가,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는가,
욕망이 날뛰고 있는가를 가만히 살펴보고, 그것을 부처님 앞에 내려놓아 봅시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자비와 평정, 감사와 지혜를 채워갑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이들이야말로, 복덕을 이루고 해탈을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불자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오늘이, 청정한 마음에서 맺은 가장 아름다운 열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발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맑은 물처럼 투명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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