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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03일(수) 아침방송법문 : “말 한마디가 복을 짓는다.”
眞虛性宗 2025-09-03 08:05:08, 조회 : 546, 추천 : 0
법우 여러분, 오늘의 법문의 주제는 “말 한마디가 복을 짓는다.”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세 가지 행위, 즉 신(身)·구(口)·의(意), 몸과 말과 마음의 삼업(三業)을 늘 강조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말은 가장 일상적이고, 또 가장 쉽게 공덕을 쌓거나 죄업을 짓는 통로가 됩니다. 법구경에는 “사람은 혀로써 자신을 해치기도 하고, 혀로써 자신을 지키기도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곧 말 한마디가 복을 낳을 수도, 화를 불러올 수도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이 모두 복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에서 나오는 말은 상대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그 자체가 죄업이 되어 결국 나 자신을 괴롭게 합니다. 반대로 자비심과 지혜에서 나온 말은 상대를 기쁘게 하고, 그 공덕이 나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잡아함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거친 말은 자신에게 칼날이 되고, 부드러운 말은 자신에게 향기가 된다.”
우리가 내뱉는 말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거친 말을 습관처럼 쓰는 사람은 주위에 원망을 쌓고 자신도 외로워지지만, 따뜻하고 진실한 말을 쓰는 사람은 신뢰를 얻고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도 평안해집니다.  

법우 여러분, 말은 순간이지만 그 울림은 오래갑니다.
한마디 칭찬은 오랫동안 기억되고, 한마디 상처는 평생을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말은 화살과 같으니, 쏘아버리면 되돌릴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말을 조심하고, 그 안에 자비와 지혜를 담아야 합니다.  

한 노승께서 제자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이 복을 짓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이냐?”
제자가 대답하지 못하자, 노승은 말씀하셨습니다.
“혀를 잘 지키는 것이다. 한마디 따뜻한 말은 복의 근원이 되고, 한마디 거친 말은 죄의 뿌리가 된다.”
이처럼 말 한마디가 곧 복을 짓는 가장 손쉬운 방법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말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먼저 진실 된 말을 해야 합니다.
거짓은 결국 신뢰를 무너뜨리고 큰 업을 짓습니다.
법구경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이는 두려움이 없고, 거짓을 말하는 이는 스스로 얽매인다.”고 하셨습니다.
진실 된 말은 당장은 불편할 수 있지만, 결국 자신과 타인을 자유롭게 하는 길입니다.  

둘째,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부드러운 말은 마치 꽃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내는 말이 가시가 아니라 꽃이 되게 하여, 듣는 이의 마음에 향기가 남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이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험담이나 쓸모없는 말은 자신과 남 모두를 해칩니다.
하지만 상대의 성장과 행복을 돕는 말, 서로를 격려하는 말은 그 자체로 복덕을 짓는 행위가 됩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가 흔히 하는 짧은 인사말조차도 상대의 하루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라는 말은 큰 보시가 됩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복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바른 말, 따뜻한 말입니다.  

증일아함경에는 “네 가지 말은 금과 같다. 첫째 진실 된 말, 둘째 부드러운 말, 셋째 이로운 말, 넷째 때에 맞는 말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 네 가지 말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우리는 이미 복을 짓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말은 복의 씨앗이요, 업의 그림자라.”고요.
한 마디 말이 어떻게 그렇게 큰 힘을 가질 수 있을까요?
말은 단순히 소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말은 마음의 그림자요, 삶의 결실입니다.
우리가 내뱉는 한 마디 말은 그대로 업이 되어 우리 삶에 되돌아옵니다.
긍정의 말은 복을 불러오고, 부정의 말은 고통을 초래하지요.

그리고 말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마음에 자비가 가득하면 말도 부드럽고 따뜻해집니다.
그러나 마음에 번뇌가 가득하면 말도 거칠고 차가워집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말을 닦는 것이 마음을 닦는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말을 조심하는 것은 곧 마음을 조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기도, 치유하기도 합니다.

가까운 이에게 던진 한마디가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위로의 말 한마디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도 합니다.
말은 그렇게 우리의 삶을 만들고, 관계를 만들고, 업을 만듭니다.
부처님의 오른쪽 입에서는 빛나는 법문이 흘러나왔고, 왼쪽 입에서는 자비의 말씀이 흘러나왔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말이 지혜와 자비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말을 지혜와 자비로 채워야 합니다.
말을 바르게 하는 것이 곧 보시(布施)입니다.

법우 여러분,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말, 용기를 주는 말, 위로를 주는 말은 복덕을 쌓는 가장 쉬운 실천입니다.
말은 업(業)입니다. 선한 말은 선한 업을, 악한 말은 악한 업을 만듭니다.
법구경에서는 “말이 선하면 복이 따라오고, 말이 악하면 재앙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말은 그렇게 우리의 운명을 바꿉니다.
한마디 말로 인해 원한이 생기기도 하고, 한마디 말로 인해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 말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말도 혼란스럽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말도 평화로워집니다.
그러므로 말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마음을 닦는 것이 말을 닦는 근본입니다.
부처님은 “마음이 주인이 되어 마음이 모든 것을 부린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말은 선악과 업을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드러냅니다.
말속에 그 사람의 인격과 수행이 보입니다.
부드러운 말은 그 사람의 자비를, 지혜로운 말은 그 사람의 깨달음을 보여줍니다.
반야심경에서 관세음보살은 “말이 공(空)임을 알아야 해탈한다.”고 하셨습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합니다.
그 말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만듭니다.
말을 조심하되, 말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은 도구일 뿐, 말의 본질은 공(空)입니다.
그러나 그 공한 말이 중생의 마음을 움직이고, 업을 만들고, 복을 짓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바른 말(正語)을 강조합니다.
바른 말은 진실 된 말, 화합하는 말, 부드러운 말, 의미 있는 말입니다.
바른 말은 상대를 배려하는 말입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바른 말의 시작입니다.
말은 마음의 씨앗입니다. 그 씨앗이 자라서 열매가 됩니다.
복된 말은 복된 열매를, 불행한 말은 불행한 열매를 맺습니다.

화엄경에서는 “한 마디 말이 시방삼세에 울려 퍼진다.”고 했습니다.
말의 파장은 생각보다 훨씬 먼 곳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말은 선(善)의 실천입니다.
누군가에게 힘든 날에 건네는 한마디 위로, 그 말이 보시요, 지계요, 인욕입니다.
그러니 말로도 보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로도 복을 지을 수 있습니다.
금강경에서는 “말이 복덕을 이루는 도량임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마다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상처 줄 말을 할 것인가, 치유할 말을 할 것인가.
진실을 말할 것인가, 거짓을 말할 것인가.
그 선택이 우리의 업을 결정합니다.

부처님은 “말은 칼과 같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하셨습니다.
말은 관계를 만듭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말 한마디가 관계를 결정합니다.
부드러운 말은 화합을, 거친 말은 갈등을 만듭니다.
아함경에서는 “말이 원만해야 마음이 평화로워진다.”고 했습니다.
말이 원만해야 비로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말은 지혜에서 나옵니다.
지혜로운 이는 말이 적고, 말이 적은 이는 마음이 고요합니다.
법화경에서는 “말이 지혜를 드러내는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말을 통해 그 사람의 깨달음이 보입니다.
말을 닦는 것은 곧 지혜를 닦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말의 네 가지 악업(惡業)을 경계하셨습니다.
거짓말, 꾸민 말, 험담, 어지러운 말입니다.
이 네 가지는 마음을 어지럽히고 업을 더럽힙니다.
반면, 바른 말은 마음을 맑게 하고 업을 청정하게 합니다.

우바이계에서는 “말을 청정히 하는 것이 계율의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말은 기도입니다.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말, 경전을 읽는 말, 진언을 외우는 말 모두가 기도입니다.
그 말이 공덕을 쌓고 복을 짓습니다.
반야경에서는 “말이 부처님의 법문과 하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 자체가 부처님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말은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말, 부모님께 드리는 말, 이웃에게 전하는 말 모두가 선물입니다. 그 선물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보현행원품에서는 “말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이 보살행”이라고 했습니다.
말로도 얼마든지 보살행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은 마음의 호흡입니다.
호흡이 고요하면 말도 고요하고, 호흡이 거칠면 말도 거칩니다.
호흡을 고요히 하는 것이 말을 고요히 하는 비결입니다.
수능엄경에서는 “말이 호흡과 하나임을 관찰하라.”고 했습니다.
호흡을 다스리는 것이 말을 다스리는 길입니다.
부처님의 말은 항상 중생을 이익 되게 했습니다.
우리도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살펴야 합니다.
내 말이 남을 이롭게 하는가, 내 말이 진실한가, 내 말이 부드러운가.
아미타경에서는 “말이 청정해야 정토에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말은 반야(般若)입니다.
말속에 공(空)의 지혜가 스며들 때, 말은 해탈의 도구가 됩니다.
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는 “말이 공함을 알라”고 했습니다.
말도 실체가 없지만, 그 말로 중생을 제도합니다.
말에 집착하지도 말고, 말을 소홀히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말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여 보십시오.

법우 여러분, 말은 나와 남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내가 내뱉은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에 꽃을 피우기도 하고, 반대로 가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는 부디 꽃을 심는 말, 복을 짓는 말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일터가, 우리의 도량이 따뜻한 말들로 가득 차서 부처님의 향기로운 도량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말로 복을 짓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말이 지혜와 자비로 가득하길, 말이 화합과 평화를 이루길 바라며 오늘 아침 법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랫동안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덕심 [2025-09-03] :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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