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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화) 아침방송법문 :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
眞虛性宗 2025-11-25 08:08:03, 조회 : 505, 추천 : 0
불기 2569년 11월 25일(화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

법우 여러분, 오늘 아침방송의 법문 주제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흔히 행복은 앞으로 가야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집, 더 나은 직장,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환경을 만나야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그와 정반대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법구경에서 부처님은 “만족을 아는 사람에게는 이미 재물이 있으며,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재물도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조건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것이 수행의 지혜임을 일깨워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 감사하기보다 부족한 점을 먼저 세며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멀어지게 합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행복할 텐데, 조금만 더 나아지면 편안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온전히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수행자의 마음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지금 이곳을 바로 부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로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문을 여는 첫걸음입니다.

우리는 삶의 많은 순간에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놓치곤 합니다. 불교에서는 기본적으로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한 수행의 시간으로 봅니다.  
잡아함경에서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오직 지금 이 순간이 수행하는 자리이다.”라고 설합니다.  
행복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있기 때문에 지금 서 있는 자리를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마음의 평안이 나타납니다.  

법우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잠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돌아보면 이미 우리 곁에 충분한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실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큰 것을 이루기 전에 작은 행복을 알아차리는 능력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 고요한 새벽의 바람, 가족의 평안, 몸이 움직일 수 있음, 하루를 시작하는 숨 한 번조차도 모두가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그것을 익숙함 속에 묻어버리고 소중함을 놓칩니다. 부처님께서는 “작은 복도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은 큰 복도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작은 기쁨을 살피는 마음이 커질 때 비로소 큰 행복의 과보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특히 중장년 법우님들께서 삶의 여러 경험을 지나오며 느끼는 피로와 고민, 그리고 책임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자녀 문제, 건강 문제, 경제적 문제, 관계의 어려움 등은 우리 일상에서 결코 떼어낼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 앞에서 “행복은 멀다”고 느끼기 쉽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히려 그런 순간일수록 지금 이 자리의 의미를 진하게 되새기라고 일러줍니다.  

지금 마음이 흔들릴지라도 숨을 한번 깊게 고르고 ‘이 순간 역시 나에게 주어진 수행의 자리’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마음의 짐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당장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괴로움의 무게가 크게 줄어듭니다.
행복은 조건이 갖추어져서 생기는 결과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바꾸어 생기는 지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행복을 ‘지금 이 순간의 바른 알아차림’으로 보셨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하는 말을 했을 때 즉시 분노로 반응하면 괴로움이 생기지만, 잠시 멈추어 그 감정을 바라보고 이해하려 하면 그 자리에서 행복의 씨앗이 자랍니다. 관계 속에서 작은 배려 하나가 인연을 꽃피우듯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 하나가 복덕을 불러오곤 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지금의 자리에서 마음을 바르게 세우는 연습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말은 현재 삶의 조건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금의 자리에서 출발하라’는 의미입니다.  
현재를 부정하거나 미워하면 그 위에 새로 쌓아올릴 수 없고 수행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지금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그 자리가 수행이 되고, 수행이 곧 행복의 근원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고승들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발밑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법우님들 가운데는 “내 나이에 무슨 행복이냐”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나이가 수행을 가로막는 장벽이 아니라 오히려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혜라고 봅니다.  
많은 삶의 경험은 오히려 마음을 깊게 하고, 고통을 겪은 만큼 자비심이 자라나며, 인생의 무게만큼 성찰의 시간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행복을 찾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지금 이 몸을 얻어 수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행복이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잠시 멈추어 마음을 바라보십시오.  
내가 지금 누구와 함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조용히 살피면 이미 내 곁에는 감사해야 할 인연들이 가득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 사실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이 마음이 바로 설 때 처음 보는 일상도 새로운 기쁨이 되고 작은 인연도 소중한 복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단지 마음을 다독이는 말이 아니라 수행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외부의 조건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이 청정하면 그 어디든 청정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바르게 세우면 그 자리에서 바로 행복의 문이 열립니다.

일상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괴로움을 느끼는 이유 대부분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더 가지려는 마음은 끝이 없고, 만족할 줄 모르는 마음은 늘 부족함을 느끼며 괴로움을 낳습니다.  
증일아함경에 나오는 말씀 가운데 “욕심은 물을 마실수록 갈증이 깊어지는 것과 같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면 결국 더 목마르게 되며 마음의 고요는 사라지고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마음을 비우는 수행은 욕심 자체를 억지로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게 주어진 것의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지금 가진 것을 감사히 여기면 더 가지려고 몸부림칠 필요가 없어지고, 마음은 자연스럽게 편안해집니다. 우리의 마음이 비워질 때 행복은 스스로 들어옵니다.  
물로 가득 찬 컵에 더 큰 물이 들어오지 못하듯이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에는 행복이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행복을 찾기 위한 또 하나의 수행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지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은 내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늘 상황이 내 뜻대로 움직이기를 바라지만 세상은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갈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가족 문제, 자녀 문제, 건강 문제는 내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받아들임의 지혜를 가지면 상황은 그대로여도 마음의 중심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수행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은 현실을 인정한 뒤 그 자리에서 가장 지혜로운 방향을 찾는 태도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부모가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면 갈등만 깊어지지만, 현재의 모습을 인정하고 지지해 주면 관계의 문이 열립니다.  
또한 건강이 어려울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라고 원망하면 마음이 더욱 괴롭지만, 그 자리에서 받아들임의 지혜를 가지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부처님께서는 “있는 그대로를 아는 것이 지혜의 출발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또 중요한 것은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 눈을 갖는 것입니다. 행복은 큰 사건이나 특별한 성취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벽 공기가 맑다는 사실, 밥을 먹을 수 있는 건강이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넬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 가족이 하루를 무사히 시작했다는 것 등은 모두 소중한 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너무 익숙하게 느끼기 때문에 소중함을 잊어버립니다. 작은 기쁨을 볼 줄 알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넉넉한 마음이 다시 큰 행복을 불러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스님의 일화가 전해집니다.  
어떤 재가자가 스님께 와서 “스님, 저는 행복이 없습니다. 고통만 가득합니다.”라고 하자 스님은 조용히 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셨습니까?”  
그는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스님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그 자체가 기적 아닙니까? 오늘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복인데 그 복을 보지 못하고 다른 고통만 바라보고 있으니 어찌 행복을 찾겠습니까?”

이 일화는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행복의 진실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의 가치를 스스로 외면하고 부족함만 바라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바로 수행의 길이며 행복의 시작입니다.  
부처님께서 “감사하는 마음이 복을 부르고 원망하는 마음이 어둠을 부른다.”고 하신 것도 같은 뜻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에는 누구나 고요함과 지혜의 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걱정과 번뇌가 그 뿌리를 가리고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수행은 새로운 무언가를 얻는 과정이 아니라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지혜를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조금만 가라앉히고 자신을 바로 바라보면 그 자리에서 이미 행복의 싹이 움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선가에서는 “앉은 자리에서 바로 도(道)를 이룬다.”라고 강조합니다.

법우 여러분, 이처럼 지금 이 자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은 수행의 시작이자 행복의 뿌리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있는 것, 나를 둘러싼 인연들, 나의 일상, 나의 관계들이 모두 수행의 도량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의 삶은 외부 조건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부처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며, 고요한 마음은 항상 지금 이 순간 우리 안에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말은 단순히 마음을 달래기 위한 위로가 아니라 부처님께서 반복하여 설하신 삶의 진리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행복은 마음이 머무는 곳에서 생기고, 괴로움은 마음이 떠도는 데서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현재의 자리에서 벗어나 과거로 떠돌거나 미래로 달려가면 항상 불안이 생기고 지금의 삶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지금 이 자리라는 단단한 바탕 위에 마음을 세우는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

행복을 찾는 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비교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 곧바로 마음이 흔들리고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누군가는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고 누군가는 더 건강해 보이고 누군가는 더 안정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초라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남을 보고 부러워하면 괴로움이 생기고, 스스로의 마음을 보면 평안이 생긴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비교의 눈을 거두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에 행복의 문은 비로소 열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지금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충분하다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가진 것이 완전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것입니다. 한 스님께서 “부족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바라보는 마음이 괴로움을 만든다.”고 일러주신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법우님들이 돌아보면 이미 삶 속에 수많은 복과 인연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인연 하나하나를 소중히 바라보는 것이 바로 행복을 찾는 지혜입니다.

중장년 이후의 삶은 몸도 예전 같지 않고 마음도 여러 걱정이 겹치며 때로는 고독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은 오히려 수행을 깊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삶의 무게와 깊이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큰 자비와 지혜를 갖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도 “늙음은 괴로움이 아니라 지혜의 빛이 드러나는 과정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이는 행복을 찾기 어려운 때가 아니라 행복을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는 때입니다.

우리가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가족과의 마음의 거리, 세상과의 거리, 나 자신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외로움과 허전함이 깊어지고 그 틈에 괴로움이 자리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실제 거리가 아니라 마음을 향해 있는 관심과 따뜻함의 크기로 결정됩니다.  
같은 집에 살아도 마음이 멀면 남처럼 느껴지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가까우면 늘 함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스스로에게도 부드러운 시선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수행 중 하나는 멈춤의 지혜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 바쁘게 움직이며 마음을 돌아볼 틈을 갖지 못합니다.  
불만이 쌓이고 감정이 흔들리고 생각이 복잡해지면 행복은 더욱 멀어집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멈추어 호흡을 바라보면 마음은 신기할 만큼 빠르게 고요해집니다.  
잠깐의 멈춤이 하루를 바꾸고 그 하루가 삶을 바꿉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현재의 조건이 완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태도이며 외부의 상황이 아니라 내부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행복은 마음에서 피어나는 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자비와 감사, 이해와 내려놓음의 씨앗을 심으면 언젠가 그 씨앗은 반드시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게 됩니다.
수행은 그 씨앗을 지극한 마음으로 돌보는 일입니다.

법우 여러분, 지금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무엇보다 “지금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지금의 나, 지금의 상황, 지금의 인연이 바로 수행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미워하거나 상황을 부정하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지만, 지금의 나를 수용하는 순간부터 지혜가 자라납니다.  
아함경에서는 “지금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곧 부처의 길에 들어선다.”고 설합니다. 수행은 비교가 아니라 자각이고, 변화가 아니라 깨어 있음입니다.

이제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현재의 자리에 머물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이미 얼마나 많은 행복 속에 살고 있는가?”  
“나는 지금의 자리에서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나는 오늘 어떤 마음을 선택할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만으로도 삶의 방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마음속에 맑고 넓은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오늘 법문을 마무리하며 법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법구경에는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사람은 세상을 이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행복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의 깨어 있음 속에서 자랍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이 방송을 통해 함께 마음을 닦는 이유도 바로 지금의 자리를 밝히기 위함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도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을 찾고 행복을 나누는 복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덕심 [2025-11-25] :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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