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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3일(월) 아침방송법문 :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뭅니다.”
眞虛性宗 2026-07-13 08:33:52, 조회 : 197, 추천 : 0
불기 2570년 7월 13일(월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아침 법문의 주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뭅니다.”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복을 구합니다. 건강의 복, 인연의 복, 재물의 복, 평안의 복, 자식과 가정의 복을 바랍니다. 그러나 복은 바라는 마음만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이 머물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그 마음의 자리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복이 머물 수 있는 깨끗한 그릇과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을 부어도 그릇이 더러우면 물이 흐려지듯이, 아무리 좋은 인연과 복이 찾아와도 마음이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하면 그 복을 오래 간직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사람을 귀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은혜를 아는 마음은 단순히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예의에 그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연의 도움을 받았는지를 깨닫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 한 그릇에도 농부의 수고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입는 옷 한 벌에도 수많은 사람의 손길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를 무사히 살아가는 일에도 부모님의 은혜, 가족의 은혜, 도반의 은혜, 사회의 은혜, 자연의 은혜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이상하게도 받은 것은 쉽게 잊고, 부족한 것은 오래 기억합니다. 도움 받은 일은 금방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서운했던 말 한마디는 오래 품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중생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합니다. 수행이란 특별한 곳에 앉아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늘 내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것도 수행입니다. 서운한 마음보다 고마운 마음을 먼저 떠올리는 것도 수행입니다. 없는 것만 바라보던 마음을 돌이켜 이미 받은 복을 알아차리는 것도 훌륭한 수행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다릅니다. 비가 오면 불편하다고만 하지 않고, 메마른 땅을 적셔 주는 은혜를 생각합니다. 몸이 조금 아프면 원망만 하지 않고,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온 시간이 얼마나 고마운지 돌아봅니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면 작은 일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마음에 새깁니다.

이런 마음에는 복이 머물게 됩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머물고, 사람이 머무는 곳에는 따뜻한 마음이 모이며,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복이 자라납니다.

법우 여러분, 복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내가 짓는 마음과 말과 행동 속에서 자라납니다. 감사하는 말 한마디가 복의 씨앗이 되고,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 하나가 공덕의 뿌리가 됩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 한 주를 시작하면서 먼저 감사할 일을 하나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부처님 법을 만난 인연에 감사하고, 오늘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직 나에게 남아 있는 인연과 시간에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하루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이 거칠어지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도 원망으로만 흘러가지 않습니다. 감사는 마음을 지켜 주는 힘이며, 복을 불러들이는 가장 가까운 길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도 감사의 마음을 놓치지 마십시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큰 복을 담을 수 있고, 받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 새로운 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문다는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인연의 이치를 밝히는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똑같은 일을 만나도 감사하는 사람과 원망하는 사람의 삶은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배울 점을 찾고, 원망하는 사람은 좋은 인연 속에서도 부족한 점을 먼저 봅니다. 그래서 감사는 단순히 기분 좋은 마음이 아니라,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눈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자식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경제적인 걱정도 생기고, 가까운 사람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이 원망으로 기울면 삶 전체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도 “이만하기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내게 남아 있는 것이 있다.”, “이 일을 통해 내가 더 깊어질 수 있겠다.” 하고 마음을 돌이키면 괴로움의 무게가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이것이 감사의 힘입니다.

감사는 현실을 모른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힘든 일이 없다고 억지로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감사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아직 무너지지 않은 은혜를 찾아내는 마음입니다. 병이 있어도 아직 숨 쉬고 있음에 감사하고, 걱정이 있어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외로운 시간이 있어도 부처님 법을 의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복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복이 많은 사람은 가진 것을 고맙게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늘 부족하다고만 생각하면 마음은 가난합니다. 그러나 많지 않아도 받은 은혜를 알고 소중히 여기면 그 사람의 마음은 이미 넉넉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에서 복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연 따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을 심으면 좋은 말이 나오고, 좋은 말은 좋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좋은 행동은 다시 좋은 인연을 불러옵니다. 감사하는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자주 내면 감사할 인연이 더 자주 보이고, 감사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 복의 문이 조금씩 열립니다.

우리는 때로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감사를 잊고 삽니다. 낯선 사람이 작은 도움을 주면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가족이 늘 해 주는 일은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습니다. 도반이 함께 기도해 주는 일, 누군가 내 안부를 물어 주는 일, 내가 힘들 때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일도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가까운 인연일수록 감사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입니다.” 이 짧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살립니다. 말은 짧아도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오래 남습니다. 감사의 말은 상대를 기쁘게 할 뿐 아니라, 내 마음의 문도 부드럽게 열어 줍니다.

반대로 감사가 사라지면 관계가 메말라 갑니다.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면 더 큰 것을 바라게 되고, 더 큰 것을 바라다보면 서운함이 생기며, 서운함이 쌓이면 원망이 됩니다. 그래서 감사는 인연을 지키는 울타리와 같습니다. 감사가 있는 관계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법우 여러분,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복을 달라고 비는 것만이 아닙니다. 복이 머물 수 있는 마음자리를 닦는 것입니다. 그 마음자리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마음의 먼지를 닦아내고, 욕심과 불평으로 어두워진 생각을 맑게 해 줍니다.

오늘 하루 작은 일부터 감사해 보십시오. 아침에 눈을 뜬 것에 감사하고, 따뜻한 물 한 잔에 감사하고, 밥 한 숟가락에 감사하고, 나를 기억해 주는 인연에 감사하고, 아직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해 보십시오.

감사는 작게 시작하지만 그 공덕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작은 감사가 하루를 바꾸고, 하루의 감사가 한 주를 바꾸며, 한 주의 감사가 삶의 습관을 바꿉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면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이 안정되면 말과 행동이 달라지며, 말과 행동이 달라지면 인연과 복도 달라집니다.

복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오래 머뭅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복을 함부로 쓰지 않고, 은혜를 잊지 않으며, 받은 것을 다시 나누려 하기 때문입니다. 받은 복을 나누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복이 이어지고,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더 깊은 인연이 찾아옵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우리가 실천할 수행은 어렵지 않습니다. 불평이 올라올 때 감사할 일을 하나 찾아보는 것입니다. 서운한 마음이 올라올 때 그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하나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이미 내게 주어진 것을 조용히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돌이키는 순간, 삶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감사는 마음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면 세상이 부드럽게 보입니다. 세상이 부드럽게 보이면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되고, 사람을 소중히 대하면 좋은 인연이 쌓입니다. 그 좋은 인연 속에 복이 머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우 여러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여십시오. 감사는 복을 부르는 소리 없는 기도입니다. 감사는 내 마음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감사는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가장 따뜻한 수행입니다.

법우 여러분, 감사하는 마음은 복을 머물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내 삶 속에 와 있는 복을 알아보게 해 줍니다.
사람은 복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복인 줄 모를 때가 많습니다. 건강할 때는 건강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르고, 가족이 곁에 있을 때는 그 인연이 얼마나 귀한 복인지 모릅니다. 밥을 먹을 수 있을 때는 밥 한 그릇의 복을 모르고, 걸을 수 있을 때는 두 발로 움직일 수 있는 복을 모릅니다.

그러다가 몸이 아프고, 사람이 떠나고, 형편이 어려워지고, 마음이 외로워진 뒤에야 “그때가 참 고마운 시간이었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복을 부르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이미 받은 복을 잃어버리지 않게 지켜 주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일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일도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기도와 염려 속에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인연 따라 이루어진 귀한 선물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기고 인연 따라 변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도 수많은 인연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내 힘만으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계셨고, 스승이 계셨고, 도반이 있었고, 나를 도와준 손길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지탱해 준 수많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깊이 알게 되면 교만한 마음이 줄어듭니다.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되었다.”는 생각보다 “많은 은혜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마음이 바로 감사이며, 그 감사가 다시 복의 뿌리가 됩니다.

법우 여러분, 복을 오래 지키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습니다. 작은 도움도 크게 여기고, 작은 인연도 소중히 대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 주변에는 다시 좋은 인연이 모입니다.

반대로 은혜를 잊고 교만해지면 복이 오래 머물기 어렵습니다. 도움을 받아 놓고도 당연하게 여기고, 함께해 준 사람을 가볍게 여기고, 작은 서운함만 크게 붙잡으면 인연이 멀어집니다. 인연이 멀어지면 복의 길도 함께 좁아집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인연을 살리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조심스럽게 하고, 도움을 받으면 마음에 새기며, 내가 받은 것을 다시 누군가에게 돌려주려 합니다. 이것이 보은의 삶입니다.

은혜를 아는 마음이 감사라면, 은혜를 갚는 실천은 보은입니다. 감사가 마음속에만 머물면 따뜻한 생각이지만, 그 감사가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면 공덕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도 보은이고, 받은 도움을 잊지 않는 것도 보은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시 베푸는 것도 보은입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는 큰일을 해야만 공덕을 짓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공덕은 큰돈이나 큰 힘이 있어야만 짓는 것이 아닙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안부 한 번, 힘든 사람을 위한 기도 한 자리, 누군가를 위해 내 시간을 조금 내어 주는 일도 모두 공덕입니다.

특히 감사하는 사람은 남의 작은 수고를 알아봅니다. 누군가 밥을 차려 주면 그 수고를 알고, 누군가 청소를 하면 그 손길을 알고, 누군가 법회와 기도에 동참하면 그 정성을 압니다. 알아주는 마음 하나가 사람을 살립니다. 사람은 큰 선물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 한마디에 더 깊이 감동할 때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도 그렇습니다. 가족끼리는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의 말을 잊기 쉽습니다. 남에게는 예의를 갖추면서도 가족에게는 무심하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인연일수록 감사의 표현이 필요합니다.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도 애썼습니다.” 이런 말은 돈이 들지 않지만 마음을 살립니다. 그 말 한마디가 가정의 공기를 바꾸고, 서로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서운함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줍니다.

도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우들이 함께 기도하고, 함께 법회를 준비하고, 함께 공양을 올리고, 함께 마음을 내는 것은 모두 귀한 인연입니다. 어느 한 사람의 힘만으로 도량이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는 분, 작은 정성을 보내는 분, 먼 곳에서도 마음으로 동참하는 분, 말없이 봉사하는 분들의 공덕이 모여 도량의 향기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 아는 도량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서로의 정성을 알아주고, 서로의 수고를 귀하게 여기며, 함께한 인연을 부처님 인연으로 받들 때 그곳에는 복이 머뭅니다. 도량의 복은 건물의 크기에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에서 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모이면 도량이 밝아지고, 도량이 밝아지면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도 밝아집니다. 밝은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는 스스로를 맑게 하고, 맑아진 마음은 다시 세상을 향해 자비로 흘러갑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는 모두 언젠가 이 세상에서의 인연을 내려놓고 떠나야 합니다. 그때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 삶으로 남겠습니까. 많이 가졌다는 기억보다,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며 살았다는 기억이 더 귀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보다, 은혜를 알고 보은하며 살았다는 삶이 더 향기롭습니다.

사람이 떠난 뒤에도 남는 것은 그 사람이 남긴 마음의 향기입니다. 감사하며 산 사람은 떠난 뒤에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작은 은혜도 잊지 않고, 받은 복을 나누며, 사람을 귀하게 여긴 삶은 오래도록 좋은 인연의 씨앗이 됩니다.

오늘 법문의 주제처럼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뭅니다. 이 복은 단지 물질적인 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편안한 복, 좋은 인연이 이어지는 복, 기도할 수 있는 복, 나눌 수 있는 복, 늙어갈수록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복, 마지막까지 원망보다 감사가 많은 삶을 사는 복입니다.

이런 복은 참으로 귀한 복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복이고, 남이 대신 지어 줄 수 없는 복입니다. 내가 오늘 어떤 마음을 내느냐에 따라,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쌓이는 복입니다.

법우 여러분, 한 주를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오늘 하루 불평보다 감사를 먼저 선택하십시오. 부족한 것보다 받은 것을 먼저 바라보십시오. 서운한 인연보다 고마운 인연을 먼저 떠올리십시오. 그러면 마음의 방향이 달라지고, 마음의 방향이 달라지면 삶의 길도 달라집니다.

오늘도 부처님 전에 조용히 발원해 봅니다.
“부처님, 제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원망보다 감사가 앞서게 하시고, 욕심보다 보은이 앞서게 하소서. 제가 받은 복을 나만을 위해 쓰지 않고, 인연 있는 이들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이 발원이 오늘 하루 법우 여러분의 마음속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복의 씨앗입니다. 감사하는 말은 인연의 꽃입니다. 감사하는 실천은 공덕의 열매입니다.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부처님 법을 만난 인연에 감사하고, 함께 기도하는 도반들이 있음에 감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를 맑고 따뜻한 마음으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법우 여러분의 가정에 감사의 향기가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선한 인연이 함께하며, 몸과 마음이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 평안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머뭅니다. 오늘도 그 복을 알아보고, 지키고,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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