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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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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07일(월) 아침방송법문 : “쉬어갈 줄 아는 것도 수행입니다.
眞虛性宗 2026-09-07 07:57:53, 조회 : 63, 추천 : 0
불기 2570년 9월 7일(월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 “쉬어갈 줄 아는 것도 수행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법문의 주제는 “쉬어갈 줄 아는 것도 수행입니다”입니다. 우리는 흔히 수행이라고 하면 부지런히 정진하고, 참고 견디며, 한눈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래서 쉬는 것은 수행과 반대되는 일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행은 무조건 오래 버티는 일이 아닙니다.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바르게 알아차리고,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를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 또한 수행입니다. 계속 걸어야 할 때가 있고, 잠시 멈추어야 할 때가 있으며, 때로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오히려 더 멀리 가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겨나고 인연 따라 변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의 몸도 마음도 늘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어제는 거뜬했던 일이 오늘은 버거울 수 있고,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았던 일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무겁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할 때가 많습니다. 몸이 피곤해도 “이 정도는 참아야지”하며 억지로 버티고, 마음이 지쳤는데도 “남들도 다 견디는데 내가 왜 이러나”하며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그러다 보면 쉬어야 할 때를 놓치고, 작은 피로가 큰 탈이 되거나 작은 걱정이 깊은 괴로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저 역시 지난 일주일 동안 건강 문제로 아침방송을 쉬었습니다. 매일 아침 법우 여러분과 방송으로 인사를 나누다가 잠시 멈추고 쉬게 되니 처음에는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 같고, 기다리는 법우님들께 송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쉬는 동안 한 가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도 수행이며, 잠시 멈추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도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중도의 삶과 멀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무리해서 쓰러지는 것보다 잠시 쉬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오히려 더 책임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많은 책임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가족을 돌보고, 생업을 이어가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감당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늘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지쳐 있는데도 계속 웃는 척하고, 몸이 힘든데도 괜찮은 척하며 사는 것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나무도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지는 않고, 논밭도 쉼 없이 열매만 맺지는 않습니다. 자연에도 쉬어가는 때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멈추어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절기상 백로입니다. 흰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고, 뜨거웠던 여름이 조금씩 물러나며 가을의 기운이 깊어지는 때입니다. 계절도 한순간에 바뀌지 않고 서서히 속도를 낮추며 다음 때를 준비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달리는 것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알고 쉬어가며 다시 힘을 모으는 것도 잘 사는 일입니다.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는 것도 집착일 수 있고, 쉬는 자신을 미워하는 것도 또 다른 욕심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중도는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길입니다. 수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치게 몰아붙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놓아버리지도 않으면서 지금의 나에게 알맞은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아침만큼은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금 너무 지쳐 있지는 않은가, 나는 쉬어야 할 때에도 쉬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가.”

이 질문에 솔직히 답하는 것부터 수행은 시작됩니다. 내 마음과 몸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필요할 때 잠시 멈출 줄 아는 사람은 다시 걸어갈 힘도 얻을 수 있습니다. 쉬어갈 줄 아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시 바르게 걸어가기 위한 지혜입니다.

법우 여러분, 그렇다면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쉬어가는 것도 수행이라면 어디까지가 쉼이고, 어디부터가 게으름일까요.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면 쉬는 것을 핑계 삼아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필요한 쉼까지 죄책감 속에서 거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으름은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로 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쉼은 해야 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잠시 쉬게 하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멈춰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 마음의 방향은 전혀 다릅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에서도 지나침을 경계하셨습니다. 너무 느슨하면 수행이 흐트러지고, 너무 팽팽하면 몸과 마음이 지쳐 오래가지 못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마치 악기의 줄도 너무 팽팽하면 끊어지고 너무 느슨하면 소리가 나지 않듯이, 우리의 삶에도 알맞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쉬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전혀 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몸은 소파에 누워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지나간 일을 되짚고, 아직 오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휴대전화를 계속 들여다보면서 마음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쉼은 몸만 멈춘 것이지 마음은 여전히 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정한 쉼은 잠시라도 걱정과 비교와 집착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시간이 진정한 쉼입니다.

예를 들어 피곤한 날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수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조용히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수행이 될 수 있으며, 가까운 길을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은 사람의 요구를 다 들어주느라 지쳤다면 하루쯤은 자신에게도 시간을 내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남을 배려하는 것은 자비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돌보는 일에는 인색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돌보지 못하면서 오랫동안 다른 사람을 돌보기는 어렵습니다.

집안일도 그렇고 직장 일도 그렇고 수행도 그렇습니다. 모든 일을 한꺼번에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면 마음이 금세 지칩니다. 오늘 꼭 해야 할 일과 내일 해도 되는 일을 나누고, 지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우리는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쉬지 못하게 만듭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왜 이 모양인가”, “다른 사람은 저 나이에도 열심히 사는데 나는 왜 힘든가”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남의 걸음으로 내 삶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몸의 조건이 다르고, 책임의 무게도 다르며,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도 다릅니다. 수행은 남보다 빨리 가는 일이 아니라 내 걸음을 알아차리며 바른 방향으로 가는 일입니다.

법우 여러분,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한 지혜는 무조건 참고 버티는 힘만이 아닙니다. 언제 쉬어야 하는지 알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알고, 무엇은 더 이상 붙잡지 않아도 되는지 아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젊을 때에는 조금 무리해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 몸은 예전과 다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몸이 달라졌는데도 옛날과 똑같이 움직이려 하는 것이 오히려 또 하나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예전보다 쉽게 지칠 수 있고,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잠시 혼자 있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괜찮은 척하기보다 “지금 내 마음이 많이 힘들구나.” 하고 알아차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알아차림 자체가 수행입니다. 내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고, 필요한 쉼을 허락하고, 다시 힘이 생기면 조금씩 일어서는 것, 이것이 지혜로운 정진입니다.

쉬는 동안에도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멈추어 보아야 평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조용해져 보아야 내 마음속에 무엇이 쌓여 있었는지도 알게 됩니다. 쉼은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내 삶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혹시 요즘 너무 지쳐 있다면 오늘 하루만큼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조금 쉬어도 괜찮다. 잠시 멈춘다고 내 삶이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잘 쉬어서 다시 바르게 걸어가면 된다.”

그러나 쉼이 너무 길어져 해야 할 일을 계속 외면하고 있다면 그때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참된 쉼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시 움직일 힘을 줍니다. 쉬고 난 뒤 마음이 맑아지고 해야 할 일을 할 힘이 생긴다면, 그 쉼은 수행에 가까운 쉼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쉬었느냐가 아니라, 그 쉼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느냐입니다. 탐욕과 나태로 데려가는 쉼이 아니라 지혜와 평안으로 데려가는 쉼이라면, 그 시간 또한 소중한 수행의 한 부분입니다.

법우 여러분, 쉼의 목적은 멈춰 있는 데 있지 않습니다. 다시 살아가기 위해 힘을 고르고,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고, 내가 가야 할 길을 다시 바라보기 위해 쉬는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쉼의 목적은 멈추어 있는 데 있지 않습니다. 다시 살아가기 위해 힘을 고르고,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고, 내가 가야 할 길을 다시 바라보기 위해 쉬는 것입니다.

잠시 쉬었다고 해서 인생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쉬는 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살펴보며,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갈 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멈추어 있을 때 비로소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의 고마움이 보이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이 보이며, 건강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 역시 지난 일주일 동안 아침방송을 쉬면서 그런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매일 아침 법우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함께 부처님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일이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삶에는 멈추어 보아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이 흔들린 뒤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범했던 일상이 흔들린 뒤에야 그 평범함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큰일이 생기기 전에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피로가 쌓일 때 잠시 쉬며,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도 그때그때 전하며 살아갑니다.

법우 여러분, 쉼은 내려놓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모든 일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언제나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으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우리가 쉬지 못하는 데에는 욕심도 숨어 있습니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 인정받고 싶은 욕심, 뒤처지고 싶지 않은 욕심이 우리를 끊임없이 몰아세웁니다.

그러나 만족을 모르는 마음은 아무리 많은 것을 이루어도 편안하지 않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에게 오히려 마음의 평안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백로입니다. 풀잎 끝에 이슬이 맺히고, 뜨거웠던 여름이 조금씩 물러나며 가을로 들어가는 때입니다. 자연도 때가 되면 속도를 늦추고 다음 계절을 준비합니다.

우리도 자연에게 배워야 합니다. 붙잡아야 할 때가 있고 놓아야 할 때가 있으며,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가 있고 잠시 멈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아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무리해서 무엇인가를 더 이루는 것보다 건강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일이 더 중요해집니다. 좋은 사람과 따뜻한 말을 나누고, 밥 한 끼 감사히 먹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치는 것이 얼마나 귀한 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법우 여러분 가운데서도 요즘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가족 문제로 마음이 무겁거나 건강 걱정으로 힘든 분도 계시고, 경제적인 문제나 인간관계로 마음이 편치 않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럴 때 모든 문제를 오늘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오늘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정성껏 하고, 해결되지 않는 것은 잠시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내 몸과 마음에게 쉴 시간을 허락해 주십시오.

아무리 긴 밤도 아침이 오고, 아무리 더운 여름도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줍니다. 지금 힘든 시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쉬면서 견디고 마음을 돌보면 다시 걸어갈 힘이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쳤을 때 쉬어가며 다시 힘을 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수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참고 버티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라, 내 상태를 바르게 알아차리고 지금 필요한 것이 정진인지 쉼인지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도 수행입니다.

때로는 염불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고, 억지로 무엇인가를 계속하기보다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이 더 필요한 날도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잘 쉬는 사람은 다시 잘 걸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오히려 더 오래 꾸준히 정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몸이 힘들면 쉬고, 마음이 아프면 돌보며, 삶이 너무 벅찰 때에는 잠시 속도를 늦추십시오. 그리고 충분히 쉬었다면 다시 천천히 일어서십시오.

저도 일주일 동안의 쉼을 지나 오늘 다시 법우 여러분과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쉬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멈추어 보았기에 이 시간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법우 여러분도 삶의 길에서 너무 지치거든 잠시 쉬어가십시오. 그러나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숨을 고르고 마음을 살핀 뒤 다시 한 걸음 내딛는다면, 그 쉼은 헛된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수행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마시고, 해야 할 일은 정성껏 하되 내려놓아야 할 것은 내려놓으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쉬어갈 줄 아는 것도 수행입니다. 잘 쉬고 다시 일어서는 것 또한 수행입니다. 오늘 이 백로의 아침, 법우 여러분 모두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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