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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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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09:07:26, 조회 : 1,21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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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유하고 편안하고 엄전하던 당신.
살아만 주기를 부처님 전에 빌고 빌어
모든 욕심 버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던 당신
아들이 없는 우리 집에 다니러 올때면
온화함과 따뜻함을 주었던 당신.
스님이 되신 할아버지의 뜻을 따르길 바라며
빌고 빌었으나 죽음 앞에서는 부모의 마음은 살려만
놓아주소서 그 다음은 님의 뜻에 맞긴다는
가족 친지들의 기도를 들으셨는지
긴 시간을 오빠와 같이 할 시간을 주셨네.
그 시간들을 따뜻함 그대로 전하시고 유익을 주시고
사랑을 전하시던 내 작은 영혼의 큰집 큰오빠.
당신은 어찌 1년이라는 긴 고통의 시간 속에서 모든 님들을
그처럼 따뜻하게 해 주시나요?
병상에 누워서도 어찌 그처럼 안온하고 편안하신가요?
내 뛰어놀던 고향산천 앞뜰에는 올 봄에도 살구꽃 만발했다는
말에 '고향은 그대로인데 윤아!오빠는 이렇구나'
하던 회한과 아픔의 말들....
'오빠처럼 사랑 나누고 따뜻한 사람이될께요'
하니 그 힘없는 손으로 내 손 잡아주시는 당신.
내 작은 영혼에 꿈을 심어 주고 삶의 진리를 기도해 주신 당신.
그 긴 시간을 고통 속에서 큰 일들을 이루신 당신.
기도의 시간들 속에 서서히 당신이 믿는 신의 곁으로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고 있는 당신.
슬픔보다는 오빠의 삶이 진실하고 아름다웠기에
그 진실과 아름다움 속에서 당신을 찾고 기억합니다.
쇼크가 올 때는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힘겨울진데
'윤아!3일 후에 다시온나'
그 긴 시간을 사촌이라는 이름으로 염려했던 당신
당신을 다시만나니 어제 고향에서 뛰어놀던 책읽어 주던
오빠의 모습입니다.
남은 자의 아픔과 허전함까지도 고이챙기고 있는 당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힘겹게 힘겹게 안아주며
"윤아!사랑한다'
부처님께 빌고 빌며 기도합니다.
우리 오빠의 고통과 아픔이 멈추어 부처님의 세상에
극락왕생하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종교 지도자로 많은 이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사랑을 전하시며
살아온 우리 오빠.
당신이 떠나는 그 길에 부처님의 밝고 맑은 광명이 함께하실거예요.
하영일목사님!
당신은 영원한 나의 큰오빠입니다.
당신의 향기를 기억할께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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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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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을 잠시 쉬어가는 길, 따뜻하고 평안한 길 되시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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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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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향으로 향으로 남음으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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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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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生者必滅) 이라 하였던가요? ...우리 모두가 맞이해야할 죽음을 거역할수는 없겠지만 회한이 많으시겠습니다.부디 극락 왕생 하시옵기 를 기도 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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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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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에 극락왕생 하시기를 바래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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