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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장미 / 이해인
수연행 2007-06-06 07:36:11, 조회 : 1,018, 추천 : 0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신청곡 범능스님의 설산매화,  머루와다래의 석가여래부처님
수수꽃다리 [2007-06-06] : 우리 동네에도 장미 꽃이 가득합니다. 장미꽃처럼 예쁜 마음, 열정적인 삶을 나누고 싶습니다. 진법행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arirang44 [2007-06-06] : 석가여래부처님~ 아침에 들으니 더 시원함입니다. 유월의 넝쿨장미를 담은 좋은 어루러짐을 그리는 날들이어야겠습니다. 진법행님 장미 속에서 미소짓는 오늘 되십시오. 가시를 달지 않는 착한 마음향을 피우는 우리이기로 해요 ^^*
hamy2004 [2007-06-06] : 아름답기만 한 장미도 유월에는 말을 걸어오네요.슬픔을 이기고 밝아지길 맑아지길 염원하는 6월의 외침을 기억합니다.고맙습니다 세공주맘님!6월에는 웃음 넘치는 날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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