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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하루의 시작
tkddnd48 2007-06-13 06:27:17, 조회 : 1,074, 추천 : 0
  첨부파일 : 수련.jpg (306kb)   다운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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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 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 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고시아/인연이여
arirang44 [2007-06-13] : 머뭄이 없이 마음을 내어주고 마음을 아름다움의 뿌리도 만들어야함이 비를 맞고 눈을 맞는 것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에 못난 중생의 몸을 안고 바둥거림인가 봅니다. 바람이 미풍으로 시원함을 안겨다 주듯이 그런 마음 내기라면 되올런지요? 수련이 오늘은 더 고운 빛입니다
arirang44 [2007-06-13] : 분별의 잣대를 마음에 꽂아 두지 않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비가 반가움인 것도 불어주는 바람이 사랑스러움인 것도 그 머뭄이 길고 긴 것이 아니기에 늘 사랑스러움인가 봅니다. 못난 가슴의 뜨락에도 비를 내려보고 바람을 불러 보겠습니다. 정각스님 오늘도 귀한 감하
arirang44 [2007-06-13] : 감사함입니다. 좋은 미소 오늘 되십시오. _()_ 연꽃 송이 가슴에 담아 갑니다.^^*
자성명 [2007-06-13] : 사랑을 하려면 그물에 걸리는 않는 바람처럼 하라는 글이 생각이 납니다...만남에 잇어서 그 만나는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대하고 돌아서면 또 그 무엇인가 내 시선안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하면 될것 같습니다
자성명 [2007-06-13] :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고 내 나름대로 상대에 시나리오를 써서 오해하고 그 오해를 푸는데 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우리는 그렇게 살고잇진 않은지요?정말 사랑한다면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느 한가지에 집착하다보면 다른 모든것들은 내 시선안에
자성명 [2007-06-13] : 아니 내 마음에 지나쳐 버리고 맙니다...항상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어떤행을 하고 한가지에 집착에 다른 많은 소중한것들이 지나쳐 버리지는 않는지?살피는 하루 되세요_()_
수수꽃다리 [2007-06-13] : 사랑하고 미워하되 머물지 말라-가슴에 새기고 실천하게 하소서._()_ 스님, 법우님들 모두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qncjslatkfkd [2007-06-13] : 좋은것에 너무 집착하면 미치구요 싫은것에 너무 집착하며 나 죽게 되더군요 ㅎㅎ좋은말씀 다시금 새겨 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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