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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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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06:51:59, 조회 : 50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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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부처님을 만나봐요.bmp (578kb) 다운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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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품을 향해
깊이 들어가는 가운데서
넓은 지혜를 얻지 않고
바깥의 지식을 가지고
경전의 내용을
판단분별하려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넓은 지혜를 가지면
나와 남이 따로 없어 다툴 일이 없지만,
좁은 지식을 가지고
아는 척하는 사람은
시비를 다투는 일만 잦아져요.
경전을 공부하면서도
마음이 시비 분별 하는 곳에 머문다면
그 경전은
이미 ‘마전’(魔典)이 되어버린 것이며,
경전이 아닌 것을
공부하면서도
마음을 다스려 성품을 밝혀낸다면
달을 가리키는
여래의 가장 진실한 손가락이 될 수 있지요.
어떤 대상을 대하던
먼저 좋다, 나쁘다. 그저 그렇다 하고
분별하고
여기에 따라
끊임없이 추측·판단을 하게 되지요.
천지 세상의 밝은 광명이
경전에 있건만
자신의
좁은 데롱을 통해서만 보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어요.
여래의 지혜를
자신의 좁은 소견으로 분별하고 있으니
개미가
인간의 세계를 헤아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경전을 볼 때는
짧은 식견으로 견주지 말고
세속적 가치로 분별하지 말며,
알음알이로 헤아리지 말고,
오직
부처님의 진의를 파악 하는데만
마음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우연하게 어느 사이트을 검색을 하였던이
대행스님께서 개사하여 부르신 음악이 올려져 흘러 나오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다시 듣고 싶어 신청을 합니다
※신청곡:가수는 大行/부처님을 만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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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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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가득히 놀려대는 빈가슴 빈진리의 딸그랑소리가 부끄러움에 고개 숙입니다. 정각스님 연꽃이 뿜어내는 빛이 너무나 곱습니다. 세상에 가득히 비춰지길...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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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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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의 가르침 가슴에 남아 잔잔히 파도가 일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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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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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잘못 얽매여 좁은 소견이 되지않도록 지혜롭게 법을 대하는 불자이여야 겠습니다 경전이 마전으로 바뀌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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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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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정신 바짝 차리고 마음을 다스려야 겠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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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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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고개가 숙여집니다. ...부처님의 깊은 뜻을 배우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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