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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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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07:01:03, 조회 : 1,16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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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사진0004.jpg (67kb) 다운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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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 부용사에 활짝핀 백련모습>
땅, 물, 불, 바람과
생명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무엇으로 말미암아 내가 있게 되었는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법은
존재의 생멸에 관한
상(象)의 연관성을 밝히신 것입니다.
연기란
이 세상의 어떠한 것도
저절로 일어나거나
본래부터 있었던 것은 없고,
어떠한 원인과 조건으로 말미암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말미암아
내가 있게 되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나는 땅, 물, 불, 바람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땅, 물, 불, 바람은
자연이면서 동시에 나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 요소이기도 합니다.
땅(土)은
만물을 생성하게 하는 근원이며,
물(水)은
만물을 생장하게 합니다.
불(火)은
만물을 잘 자라게 하여 결실을 맺게하고,
바람(風)은
끝없이 움직이면서 만물을 호흡하게 합니다.
땅, 물, 불, 바람을
생명의 텃밭이라고 한다면
‘나’라는 생명은
이 텃밭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뿌리 깊은 사고를 되짚어 보고
잘못된 점을 참회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소유의식과 지배의식을 버리고,
나는 땅, 물, 불, 바람으로 구성된 존재이며,
내 안에는 모든 생명이 들어있고,
‘나’ 또한 다른 생명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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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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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씨앗에서 자라나온 영혼이라는 싹을 시들지 않게 더럽혀지지 않게 잘 가꾸어나가야함을 받아안습니다. 늘 영혼이 병들지 않게 해야 함을 알면서도 화가 나면 터질듯이 쏟아내고 마는 못된 습성을 녹여없애는 고요의 근기를 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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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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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움직이면서 만물을 호흡하게 하는 바람의 자비로움처럼 적어도 나를 이룬 주위의 어느 하나에게라도 온전한 호흡의 존재가 되도록 양심의 거울에 잘 비춰가며 나로 인해 주위의 호흡이 흐려지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조심, 겸손겸손을 행하는 자세이겠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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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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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허여 자배하려하는 나의 욕심에 참화합니다.부지불식간에 찾아든 고통들 속에서도 스님법문과 백련지의 연꽃을 이렇게 볼 수 있으니 참 크신 부처님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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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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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합니다 '나'는 있다고 우기며 살고 있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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