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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松庵	2007-07-23 07:50:53, 조회 : 503, 추천 : 0

첨부파일 : work-002.jpg (137kb) 다운 : 65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스님, 법우님 여러분!
여유로운 하루 시작하셨지요?
장마의 끝자락에 오늘도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습니다.

초록색 잎새에서 이슬 같은 것이
내 마음에 뚝 떨어져
동그란 모양으로 자꾸만 퍼져갑니다.

아마 당신을 그리는 그리움인가 봅니다.
비가 온다고 우울해 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을 활짝 열어 보십시오.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불교 인터넷 방송이 재개하심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부처님 전에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서해바다가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한적한 산속에 불심사를 개산하시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설레는 하루
오늘도 곱게 간직되는
최고의 날이 되시길 바라며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날 되십시오.

백화도량 부용사 송암/지관 합장

신청곡 : 정향숙보살의 '산사에 들어'

양진월	[2007-07-23]	:	지관스님 이보다 더한 마음의 보약은 없으리오 저산 나무잎 햇살에 반들거리며 빛나는 맑음보다 더 맑은 스님의 고운글 온몸 마음에 베여 그것이 저의 양식이 되기를 다시금 바래보며 스님 감로글 감사합니다.
arirang44	[2007-07-23]	:	아침에서 귀한 법문과 스님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내려받으니 가슴이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 나눔과 사랑 그리고 용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는 우리 인간정토이길 염원하시는 그 마음 곁에서 작은 가슴 함께 기도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께 귀의 합니다. _()_
적광거사	[2007-07-23]	:	스님께 합장합니다._()_()_()_나무관세음보살_()_()_()_
qncjslatkfkd	[2007-07-23]	:	지관스님 잘 지내셨지요 늘 건강과 함께 좋은날 이루시기를 나무 관세음보살_()_
수수꽃다리	[2007-07-23]	:	하루하루가 가장 기쁘고 소중한 날이 되게 하소서_()_ 스님의 무량한 자비심을 느낍니다.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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