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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연기법 수행

tkddnd48

2007-08-04 06:41:20, 조회 : 44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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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모두가 수행이 되는 경지에
이르기가 쉽지 않다.

수행의 시작이 일상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배운 교리와 일상사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물과 기름처럼 따로 놀기 때문에

불교 교리 공부를 오래 해도
불자의 삶에서 수행의 향기가 배어나오지 않는 것이다.

수행은 처음부터
일상사가 그대로 수행이 되어야 한다.

언제 어느 때나 누구나 마음만 내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주부가 가정에서 요리나 집안일을 할 때,

직장인이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학생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행을 즉각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연기의 원리를
일상사에 그대로 적용하여 생활할 때,
이것이 바로 연기법 수행이다.

연기법이란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는
존재의 상호 연관성을 나타내는
삶의 근원적 원리이다.

즉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네가 괴로우면 나도 괴롭고,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자연환경이 오염되면 인간도 오염되고,
생명이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신청곡:변혜림/비원

적광거사	[2007-08-04]	:	스님 좋은 법문 잘 보았습니다.건강하십시요._()_()_()_
arirang44	[2007-08-04]	:	호흡하는 일상의 순간들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세여야 함을 알면서도 감정의 고리에 끌려다니면 구불기가 일수입니다. 허덕이는 호흡도 웃는 호흡도 다 자신이 지어내는 호흡인데 아침을 닮은 마음이고 저녁노을을 닮은 평정을 안지 못함이 부끄러움입니다. 거듭
arirang44	[2007-08-04]	:	거듭 마음의 감정을 어루고 어루어 미소를 베어 물고 호흡하는 자신이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_()_ 아침바람에게서 시운한 자유의 호흡을 배웁니다. 하루도 기쁨이소서..._()_
양진월	[2007-08-04]	:	참으로 보석보다 귀한 법문 잘 새겨갑니다.정각스님 건강하세요.
수수꽃다리	[2007-08-04]	:	연기법의 진리를 늘 기억하여 어리석은 언행을 삼가하게 하소서._()_
자성명	[2007-08-04]	:	우리는 다람쥐 쳇바퀴돌듯 똑같은 하루라고 흔히들 이야기 하죠?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어제 그장소 그자리에서 똑같은 사람을 만나도 어제에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침에 눈뜰때 식사할때 매일 만나는 가족이지만 또 다르거든요...어디든 어느곳이던 누구든 항상
자성명	[2007-08-04]	:	다르다고 생각하며 내 마음에 흐름을 느끼고 싶어 한답니다...오늘도 똑같은 일을하고 같은 사람을 만나지만 거기서 또 다름이 있기에 배우려고 살얼음판걷듯 조심 조심 무엇이 달라졌나 긴장하며 고칠것은 고치고 상대로 인해서 나의 단점도 찾고 나를 고치고 고쳐도 끝이
자성명	[2007-08-04]	:	없답니다...어려서부터에 습관들여진 나이기에 내가 모르는 나를 찾아서 오늘도 마음에 눈을 크게 뜨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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