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마음밖으로 걸어가라
tkddnd48 2007-08-06 06:41:55, 조회 : 1,101, 추천 : 0
  첨부파일 : 봉숭아.bmp (538kb)   다운 : 131

실제크기로 보기

삶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마냥 얼버무리지요.

"목적은 무슨 그냥 사는 거지 뭐." 라거나
"뭐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것 있나?

그냥 살다가 가는 거지 뭐." 하면서요.

당신도 그렇게 대답하시나요?
직장과 일이 있는 젊은 시절에는 일을 삶의
목적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돈 버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까?
벌고 또 벌어서 투자하고 또 투자하고,
강남에 아파트와 빌딩을 사고,
미국에 자식들을 유학 보내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까?

다 좋습니다...
"산다는 게 그런 거지요, 뭐."
그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떵떵거리며
살든 매일 매일 돈에 쫓기며 살든,
그럭저럭 살든 세월은 흐르고 몸은 늙어갑니다.

가끔 화장터에 가게 됩니다.
활활타는 불길 속으로 시신을 떠나 보내는 그 순간 가족들은
통곡을 합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에 통곡이 터져 나오는 거지요.
화구에서 막 내온 뼛가루는 따뜻합니다.
시신이 견뎌낸 엄청난 불길이
그렇게 뼛가루를 따뜻하게 만들었겠지요.

그렇게 한 줌의 재로 사라지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인간은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합니다.
화장터에 갈 때마다 저는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 가시는지요?
손가락에 끼는 싸구려 반지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죽음이 마치 빚쟁이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전히 물질을 쫓아 다니는 것이 삶의 목적인가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질문 했을 때...
분명한 대답을 했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그 분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우리가 인간 몸을 받아 살아가는 목적은
조금이라도 더 성숙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치한 욕망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유치한 수준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유치한 어리석음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마음을 닦아 나가는 것 아닐까요?  
[비구니 정목스님 '마음 밖으로 걸어 가라' 中]

신청곡: 중생가요...박태춘.박은옥/봉숭아
『봉숭아』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가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님은 어딜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후렴)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어둠뚫고 나타나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전에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끝에 봉숭아 지기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오소
적광거사 [2007-08-06] : 스님의 감로법문 잘봤습니다 .날마다좋은날되십시요._()_()_()_
hamy2004 [2007-08-06] : 마음밖으로 걸어가는 것들이 마음챙김의 근본이었습니다.왜 사냐고 물을 때 내가 받은 소명을 나누기위해 살아간다는 말들을 하며 지냈습니다.내 마음 챙기며 살아가겠습니다._()_
qncjslatkfkd [2007-08-06] :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됩니다 더렵혀진 영혼 잘 다듬어 씨어내고 닦아내고 이쁜영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목숨 붙어 있을때 인간몸 받았을때 이 좋은기회 소중한 기회를 잃지 말고 순간 순간을 아주 귀하게 여겨야 겠습니다 _()_
양진월 [2007-08-06] : 빨강물 봉숭아 하얀물 봉숭아 잘 피워주신 정각스님 오늘도 화신으로 나투어주심 고맙습니다.
arirang44 [2007-08-06] : 서른이 되기 전엔 인간의 껍질과 물질에 쌓여 목적을 두고 살았지만 지금의 머뭄에선 자성염불을 이루어 본래면목으로 영혼을 다듬어 극락정토에 나고 싶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극락정토에 이르기 전에 가족과 친지들 소중한 인연들 모두가 먼저 그곳으로 날 수 있도록
arirang44 [2007-08-06] : 포교하는 기쁜 까닭으로 살고 있습니다._()_ 나날이 절밥이 먹고 싶어지고 절마당의 풍경소리에 새벽을 안는 세상 가장 행복한 풍경을 그리며 삽니다. 그 바람의 기쁨을 꼭 안고 말것입니다. 왜 살아가는고 물어주심에 못난 중생의 마음의 불심이 더 활활 타오릅니다.
arirang44 [2007-08-06] : 인연을 맺는 모든 가슴들을 가엾이 여기며 나의 하나의 참음이 그들에게 웃음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의 가장 기쁨이고 행복임을 알고 그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물러남이 없는 가슴이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수수꽃다리 [2007-08-06] : 손톱 끝 봉숭아 지기 전에 고운 님 오소서._()_ 인간의 아름다운 언어에 감사하면서....


  이전글 아리랑누나 꽃선물 드립니다.(승환) [6] hamy2004 2007-08-06
  다음글 고귀한 님 [8] 양진월 2007-08-06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