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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수연행

2007-08-07 08:35:49, 조회 : 469, 추천 : 0

마음의 여유 / 용혜원

맺혔던 가슴이 탁 풀리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열어젖히고
초록 숲 향기를 받아들일 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함차게 울고 있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 속에서
나날이 피멍져오고
두렵게 여겨지는 저항의 벽을
벗어나기란 쉽지는 않지만
훌훌 벗어던지고 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아가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끔은 빛나는 눈빛으로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자연을 벗삼아 보아야
그 즐거움에 살맛이 난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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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범능스님의 먼산

arirang44	[2007-08-07]	:	마음이라는 것이 크다고 하면 아주 크고 작다고 하면 아주 작다고 합니다. 우리 불자들의 마음은 무한한 크기로 한순간을 마주하는 인연에게도 관대 할 수 있는 넓은 마음내기를 몸에 가슴에 꼭 품고 살아가는 모습이길 염원합니다.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나약함
양진월	[2007-08-07]	:	마음이 맑아지는 글 잘 새겨갑니다 법우님 오늘도 그런 마음의 여유 듬뿍 누리시길...
arirang44	[2007-08-07]	:	뿐이니 못 품어 줄 것도 못 어루어 줄 것도 없음이니 보살의 마음을 따라 행하는 실천이겠지요 진법행님 오늘 낮은 더우려바 봅니다. 비님은 구름에서 잠을 자고 있고요 ^^* 오늘도 이쁘게 웃으며 화이티요~~~!!^^*
qncjslatkfkd	[2007-08-07]	:	빗소리 빗줄기 이 풍경 이소리 이 자리가 너무 좋습니다 맑은 하늘도 흐린하늘도 그져 아름답기만한 하늘입니다 좋은 하늘아래 좋은님들과의 자리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진법행님 나날이 부처님의 가피로 좋은날 우리시기를 바래요 _()_
수수꽃다리	[2007-08-07]	:	훌훌 벗어던지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두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법행님,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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