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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잎의 지혜
松庵 2007-08-10 08:49:05, 조회 : 1,054, 추천 : 0
  첨부파일 : SSA51364.JPG (973kb)   다운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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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드리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 법정스님 -

                                  백화도량  부용사  송암/지관  합장

신청곡 : 심진스님의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수 있을까?'
hamy2004 [2007-08-10] : 지관스님 안부가 궁금하였습니다.글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_()_
적광거사 [2007-08-10] : 스님,반갑습니다. 감로법문 잘 보고갑니다. 성불하십시요._()_()_()_
arirang44 [2007-08-10] : 오는 대로 가는 대로 머물다 가도록 그냥 두고 안으라시는 말씀의 귀한 지헤법문에서 꽁꽁 묶어가며 낑낑 매달려 끌리어다니는 집착의 손아귀를 놓아보려합니다.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무척 좋아하는 곡입니다. 스님의 가르침 새기며 함께 하겠습니다. _()_
arirang44 [2007-08-10] : 귀하게 받은 연씨앗이 튀운 싹이 자라서 작고 동그란 잎들이 가득한데 매일 연잎에 물방울을 떨어트리면서 붙잡지 않는 그 비움의 마음 욕심없는 마음을 느낍니다. 그토록 귀한 가르침과 사랑이 담겨 있는 귀하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모든 스님들께 귀의 하며 무명을 녹일
arirang44 [2007-08-10] :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욕심없이 착하게 살아가는 영혼이도록 날마다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_()_ 정성으로 스님의 발아래 연꽃송이 고이 올려놓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qncjslatkfkd [2007-08-10] : 지관스님 안녕하세요 연잎에 빗방울 담음 필요한 만큼 욕심내지 말며 잘 담아내고 비우기도 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소서 _()_
자성명 [2007-08-10] : 연꽃,연잎 생각만하고 살았어요...지관스님 감사합니다...사진으로 이렇게 많은 연꽃과 연잎을보는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일이 힘들고 괴롭고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때는 혼자서 스스로에게 이야기했답니다~나는 진흙속에 핀 연꽃이야~진흙속에서 귀하디 귀한 꽃잎이 나오
자성명 [2007-08-10] : 는 과정까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너도 아름답고 고귀하고 신비로움을 내면에 갖추려고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거야...힘들수록 입가에 미소를 짓고 고통스러워서 눈물이 흘러도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맞추어서 밥을 먹었어요 지금은 고통스럽
자성명 [2007-08-10] : 지만 인내하고 헤쳐 나가다 보면 내가 원했던 삶을 찾앗을때 지금에 건강을 유지않음으로 인해서 고통받을까봐 먹어야한다고 울면서 식사를 한적도 있답니다...힘들지만 입가에 미소를 지으려고 항상 생각하고 살앗어요...난 지금도 행복하지만 계속 행복하려면 내 스스로 나
자성명 [2007-08-10] : 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밝은생각 예쁜것들 보려고 노력했답니다...어두운곳으로 생각이가면 깜짝놀라 빨리 환하고 행복한쪽으로 생각을 돌렸고 지금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답니다...스님 법우님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_()_
arirang44 [2007-08-11] :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며 살아가는 한평생이고 싶습니다. 천근의 부가 아닌 가난한 나눔의 삶이고 싶습니다. 난초님 늘 끈기 있게 열심히 살아가시는 님의 모습이 연꽃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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