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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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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19:20:26, 조회 : 3,56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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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 제12장 애신품(愛身品)
애신품이란, 배우기를 권하는 까닭이
마침내 자기를 이익하게 하며 죄를 없애고
복을 일으킴을 말한 것이다.
01.스스로 제 몸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일 삼가 자신을 보호하고
법을 알기를 바라는 사람은
올바로 공부해 게으름 없다.
02.무엇보다 제 몸이 제일이거니
언제나 스스로 배우기를 힘쓰고
이익이 있으면 남을 가르쳐
게으르지 않으면 지혜 얻으리.
03.먼저 자신을 올바르게 하는 법 배우고
그 다음 남을 올바르게 하랴.
다루기 어려운 자기를 닦지 않고
어떻게 남을 가르쳐 닦게 하랴!
04.자기 마음을 스승으로 삼아라.
남을 따라서 스승으로 하지 말라.
자기를 잘 닦아 스승으로 삼으면
능히 얻기 어려운 스승을 얻나니.
05.원래 자기가 지은 업이라
뒤에 가서 자기가 스스로 받나니
악을 행하여 스스로 망치는 건
금강석이 구슬을 부수는 것 같네.
06.사람이 계율을 지키지 못하면
욕망이 뻗어나기 등나무 줄기 같아
제 마음과 욕심 따라 마구 날뛰어
나쁜 행이 날을 따라 불어 가리라.
07.나쁜 행은 제 몸을 위태롭게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쉽게 행하고
선한 행은 제 몸을 편안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행하기 어렵다 여긴다.
08.저 참사람의 가르침대로
도의 법으로 몸을 삼으면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보고
미워하여 그것을 악이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말라 죽는
겁타라나무처럼 자기를 망친다.
09.악은 스스로 그 죄를 받고
선은 스스로 복을 받는다.
선이나 악의 과보는 피할 수 없는 것
그 일만은 남이 대신할 수 없느니라.
10.대개 할 일은 미리 생각해
힘써야 할 것을 놓치지 말라.
이렇게 마음 먹고 날마다 도를 닦으면
제 할 일을 놓쳐 허둥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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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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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 법구경 제 12장의 내용과 듣고 계시는 명상의 말씀 내용은 일치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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