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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세월
수수꽃다리 2007-08-31 08:00:10, 조회 : 1,077, 추천 : 0
8월을 보내는 마지막 날,
시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시간이란
지나가버리면 그 실체가 사라져 버리니
어떤 것에도 끄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들에 속으면서 살아갑니다.
시간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떨치지 못합니다.

아프고 슬프고 괴로워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체가 없으니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흔적도 없습니다.

잠시 또는 문득,
고통의 기억은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실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순간적인 아픔이나 기쁨, 슬픔에 괴로워하거나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간이란 반드시 지나간다는 것,
어떤 것에도 끄달리지 말고 그것을 살펴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
괴로움의 늪, 생각의 늪에서 스스로 건져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_()_

*신청곡 : 해조음'불두화'
arirang44 [2007-08-31] : 이끌림이 아닌 스스로 목적지를 향한 걸음으로 매순간이 흐르는 걸음에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위를 함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유로움의 영혼이고 싶습니다. 내 영혼의 샘에 와서 머물다 가는 시간에게 최선을 다한 맞음을 해주는 지혜이고 싶습니다._(
천진천 [2007-08-31] : 작은나이에는 시간의개념이 무관심했는데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드니 하루 하루가 소중할뿐입니다 붉게 물들어가는데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알수가없네요 지금부터라도 불성을 이루고자 성심을 다하여 참회의 기도로 살렵니다 수수꽃다리님 세월돌아볼기회의 글 감사합
양진월 [2007-08-31] : 좀 삐틀거리며 가는 그 중생심 보아가는 여유로움이 또한 마음 공부길이겠죠 꽃달리님 억수로 사랑 합니데이^^^
자성명 [2007-08-31] : 지금 이순간 어떤 환경이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아침마다 눈을 뜨며 연극배우에 삶을 살고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배역에 충실할 뿐인데 외부적인 자극에 무대에서에 나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자성명 [2007-08-31] :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그 역할이 왕비던 무수리던 그속에서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무수리 역할을 맡아서 왕비로 살려고하니 엇나가는것이 아닌가?나 자신에 지금처한 위치를 다시 한버 점검해 봅니다
자성명 [2007-08-31] : 나는 오늘도 내 역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그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할겁니다...그 외에 오는 시련들은 배역이 끝나고 나서 아주 잠시 꺼내서 고민해보며 또 지혜를 발산 시켜야 겟지요...마음을 넣엇다 뺏다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연습을 아주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자성명 [2007-08-31] : 법우님들 예쁜날들 만드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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