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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로운 사람 향기로운 세계
천진천 2007-09-01 05:14:11, 조회 : 1,08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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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향기로운 세계
모든 부처님의 경계는 중생으로서는 가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큰 그릇은 큰 그릇만큼 물을 담고,
작은 그릇은 작은 그릇만큼 물을 담습니다.
작은 그릇이 아무리 '나는 큰 그릇이요' 하며
많은 물을 담으려 해도 자기의 그릇 만큼밖에 담아내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생과 부처님의 차이입니다.
부처님은  우리들의 복 밭입니다.
땅에 복의 씨앗을 뿌리면, 거두는 것은 복의 열매입니다.
마음으로만이 갈 수 있는 부처님의 세계, 부처님의 법을 우리가 알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는 어떠한 장애도 없습니다.

여기 열쇠가 있습니다.
많은 열쇠가 있는데 부처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문의 열쇠는 단 한 개만이 필요합니다. 이 단 한 개의 열쇠만이
바로 내 앞길을 열어주어 시공을 초월한 무한한 삶을 살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외도나 사도에 따라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깡패 따라 다니면 깡패 되고, 도둑 따라다니면 도둑 되고,
사기꾼 따라 다니면 사기꾼 됩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사람을 따라 다니면 공부를 해서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해 줄 것입니다.
향 만진 손은 향내가 나고, 생선 만진 손은 비린내가 나듯,
선한 사람, 향기로운 사람, 괜찮은 사람, 위대한 사람은 그들의 삶에서 향기가 납니다.

때때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잘못된 편견이나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도 선인도 본래는 없습니다.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에겐 미래가 열려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열려옵니다.
그러므로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도하고, 참선하고, 염불하고, 공덕 짓고, 참회하고
이와 같이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의 성취는 이러한 행동이 무르익을 때 그 모습을 나타내 보입니다.

살아가는 것을 늘 연습처럼 우리는 삽니다.
나를 담아내는 그릇이 큰 그릇이 될 그날을 위해 겸허한 자세로
나를 키워 나가야 되지 않을까요.

*연꽃피어 오르리 _조주선
ds2ntd [2007-09-01] : 나에 그릇의 크기는 어느정도인가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가난해도 부자 대열에 서라 는 어느 책자의 제목이 생각나는 좋은 글 가슴에 새겨 갑니다.연습이 없는 삶에 대한 무게가 작은 어깨를 짓 누를때마다 위안을 얻을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_()_
arirang44 [2007-09-01] : 마음자리에 생각을 담굽니다. 꽃을 볼 때 바람을 볼 때 세상을 볼 때 사람을 볼 때 나의 마음은 얼만큼 되는 크기로 어짐과 측은지심을 내고 있음인지 가만히 생각합니다.
arirang44 [2007-09-01] : 꽃잎이 바람을 잡지 않고 머물다 가는 것에 그저 향기만을 내어주듯이 닿음의 모든 것에 나의 참된 마음 나눌 수 있는 소박함이고 싶습니다. 초가지붕에 핀 박꽃처럼 맑은 순수로 닿음에서 참마음을 내는 순수이고 싶습니다. 비님이 다시 내림합니다...
적광거사 [2007-09-01]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즐겁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_()_
qncjslatkfkd [2007-09-01] : 천진천님의 글을 읽노라면 아...정말...맞아...그렇지...하며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깊이 느낌의 글 잘 담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_()_
수수꽃다리 [2007-09-01] : 연습처럼 살되 마지막처럼....사진 속 어여쁜 스님께서 성불하라고 하시네요...천진천님! 비 내리는 주말, 행복하시길...._()_
양진월 [2007-09-01] : 향기로운 사람이란 글에 마음이 설레임입니다 그렇게 지어가는 불자이겠습니다 마음향 심향이 나도록 ^^^좋은날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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