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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보물창고[표절]

hamy2004

2007-09-15 07:44:31, 조회 : 479, 추천 : 0

첨부파일 : SSA51033.JPG (975kb) 다운 : 70

송암지관 스님의 사연을 읽다가
마음에 사무치는 글이 있어 옮겼습니다.
지관스님의 허락을 사전에 득하지 않은점
부처님전에 고백합니다.
부처님은 늘 그 자리에서 세월이 흐른다해도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정암심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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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창고
松庵 2006-09-15

당나라 대주(大珠)선사가 강서(江西)의 마조(馬祖)스님을 뵙고
예를 표하자, 마조스님께서 물었다.

"어디에서 왔느냐?"
"월주(越洲) 대운사(大雲寺)에서 왔습니다."
"여기에는 무엇을 구하려고 왔는가?"
"불법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러자 마조스님이 말씀하셨다.

"자기의 보물창고는 살펴보지 않고, 집을 떠나 먼 곳을 헤매고 다니다니?
나는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데, 그대는 어찌 나에게서 불법을 구하는가?"

대주가 엎드려 절을 하며 여쭈었다.

"무엇이 저의 보물창고입니까?"
"지금 나에게 묻고 있는 그것이 그대의 보물창고이니라."

>>> 물 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고 한다면 어찌합니까?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서 진실을 보지 못하고
밖으로 밖으로만 방황합니다.
자, 이제 안을 들여다 보고 자기의 보물창고를 열어봅시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요? 결코 당황하지 마십시오.
처음 캄캄한 방에 들어서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차츰 잘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안심하십시오. 나의 보물은 안전하게 있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어둠이 가시면 나의 보물창고를 열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조선사의 말씀처럼 다른 곳에서 찾지말고 자기 자신 안에서 찾으십시오.
나무 석가모니불. 성불하십시오.
백화도량 부용사 지관 합장

법성화	[2007-09-15]	:	참 의미있는글 잘읽엇습니다 담대보살님,,,오늘도 복된하루 맞으십시요..._()-
수수꽃다리	[2007-09-15]	:	내 자신이, 내 생각의 근원이 보물임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비내리는 토요일, 행복한 날 되시길..._()_
천진천	[2007-09-15]	:	오직 진리와 자기 자신만이 의거해야 하는 것으로서,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법칙성과 더불어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과 의지적인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일깨운 가르침이었습니다. 밖에서 구하려해도 구할수없음이 우리자신의 안에서 찾아야 하겠습니다 _()_
arirang44	[2007-09-15]	:	마음의 많은 풍경에서 부처님도 계시고 지옥도 있음입니다. 마음 밖에서 구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양심에 거스름없는 행의 아름다움이고 싶습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 함에 한량없는 기쁨의 눈물입니다. 나무아미타불_()_
자성명	[2007-09-15]	:	우리 각자에 눈에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싫다 규정지어놓고 내마음에 빗장을 몇십년전 아니 그전부터 굵은 자물쇠로 잠구어 놓고 비맞고 눈맞고 녹슬고 이렇게 방치하며 다른것들에 모든곳을 돌리고 있지요
자성명	[2007-09-15]	: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마음에 빗장을 풀어야 겠습니다 한번에 풀리지는 않겟지만 어루만져주고 닦아주고 하루하루 하다보면 그 빗장이 열리는날이 있겟지요 다 열리지는 않아도 그 깨끗해짐에 더더욱 내안에 있던 새로운 내모습에 반하지 않겠는지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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